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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이상 무! 준비기획단, 2차 사전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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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9월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2차 사전답사’를 통해 철저한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그간의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21개 회원국과 공유하고 정상회의장·만찬장·공항 등 주요 행사 장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회원국들의 행사 참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21개 회원 경제체 답사단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국내 유관기관 및 APEC 사무국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9월 30일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비공식 질의응답이 있었다. 정상회의장, 만찬, 출입국,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가 있었는데 답사단은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롭게 조성된 국제미디어센터, 숙소 등 인프라 현황을 들으며 경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표했다.
답사 둘째 날인 10월 1일 오전에 참석자들은 정상회의장(경주화백컨벤션센터), 만찬장(라한셀렉트 경주), CEO 서밋 행사장(경주예술의전당)을 답사하며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답사단은 정상과 경제인들이 이용하는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약 2시간에 걸쳐 동선, 시설, 보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해국제공항, 배우자 행사장(불국사, 우양미술관), 국제미디어센터를 돌아봤다. 공항 답사에서는 부산지방항공청과 제5공중기동비행단 등의 협조로 공항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세관·출입국·검역 등 CIQ 절차도 확인했다. 국제미디어센터 답사에서는 국제방송센터, 브리핑룸, 언론사 방송 데스크 등 시설 조성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이용,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질의를 하며 시설 현황에 만족감을 표했다.
현장답사 후 의전, 경호, 미디어 등 주요 분야별로 분임을 나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답사단은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세부 사항에 대해 많은 질문을 이어가며 정상회의 참석을 세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비기획단 임기모 부단장보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모두 한팀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의전, 문화 및 경제행사, 인프라 조성 등 모든 영역에서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효정 기자

국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 미리 엿보다
9월 24일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 특별강연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함께하는 미래 여행–AI와 인구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법’이 열렸다.
강연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전문가들의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곽소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APEC연구컨소시엄사무국 사무차장이 APEC의 35년 역사와 그간 주요 성과,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소개했고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가 AI 기술 발전의 현황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문병순 카카오모빌리티 경제연구소장은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변화와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고우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교수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함의를 설명하고 인구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APEC 홍보영상 공개
대통령이 주차관리요원?
이 대통령 깜짝 변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10월 2일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APEC 홍보대사인 K-팝 대표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을 비롯한 초호화 출연진이 대거 참여한 이번 홍보영상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영상은 한옥 외관의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시작으로 전통문화를 품고 있는 경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APEC 회원국의 파일럿들이 모여드는 장면을 통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지드래곤이 파일럿 역할을 맡았고 박찬욱 감독,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성재 셰프, DJ 페기 구,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항공기 유도원(마샬러) 복장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항공기들을 유도하고 정렬시키는 모습으로 혼란을 극복하고 질서 있게 국제사회에 복귀한 대한민국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홍보영상은 TV 광고, 옥외 전광판,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동시 송출된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과 신 감독이 함께한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아이콘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만들어낸 K-APEC의 상징적 사례”라며 “‘연결과 혁신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APEC’ 메시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정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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