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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비 경감 지원 전세사기 일벌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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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7월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월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가로대를 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0일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1년간 동결하고 주거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세사기 대책과 관련 “이른바 ‘깡통전세’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영구임대단지 내 복지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6월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금리상승으로 전세대출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연말까지 동결하고 청년·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전세대출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원가 주택, 역세권 첫 집 주택 등 공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규제개선을 통해 민간에 임대주택 공급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더 활성화하고 피해자들이 이주할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 대출을 신설해 주거 안정을 돕겠다”며 “무엇보다 전세사기와 같이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금리상승으로 인해 집값의 안정하락세가 보이고 있지만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세워야 향후 수년 뒤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전월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임대차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우상혁에 축전 “육상 새역사… 자랑스럽다”
윤 대통령은 7월 19일 우리나라 육상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딴 우상혁(국군체육부대)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한국육상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우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입상은 기초 종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지금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우상혁 선수가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며 경기 자체를 즐기던 모습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할 수 있다’라는 스포츠 정신과 ‘실패해도 괜찮다’라는 긍정의 힘을 전 세계에 전한 장면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이어 값진 성과를 이룬 우상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상혁 선수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외)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2m3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월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BTS)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BTS,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는 7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제3호 홍보대사가 됐다.
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를 안내하거나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유치계획서 제출, 세 차례의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말 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일원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린다.

심은하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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