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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슬기로운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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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광장이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 한겨레

코로나19가 재유행기에 들어섰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 나기가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과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재난에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임시선별검사소 대기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하절기 장마·폭염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하절기 운영수칙’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검사대상자를 위해 그늘막 설치와 대형 선풍기, 양산,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온열환자 후송체계를 마련했다. 의료진의 현장 인력 충원과 교대근무도 지원한다. 중대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긴급히 설치해 상대적으로 폭염 대비가 열악한 검사소의 개선책에 대해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가급적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있는 곳에 검사소를 설치하고 상시 그늘이 생기지 않는 장소는 그늘막을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폭염경보 등 발령 시 하루 중 기온이 최고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축소·조정하는 등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장 인력의 휴식을 위한 휴식공간(냉방공간)을 만들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체온 유지가 가능하도록 식수와 냉방기를 비치했다. 특히 현장 인력 충원, 교대근무 지원, 휴게시간 보장 등을 위해 의료·행정 인력 등을 지원해 폭염 속에서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을 먼저 챙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신속한 검사, 확진자 조기 발굴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 등 현장 근무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행정안전부는 전 부처의 폭염 대책을 총괄·관리하면서 무더위쉼터, 그늘막, 도로 살수장치, 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 피해를 줄이는 시설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 노인, 쪽방 주민,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한 보호 대책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폭염 시 전력수급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야외 건설현장 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열사병 등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의 건강 장해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께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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