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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50주년 인니 홍보대사 최시원 씨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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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수교 50주년 인니 홍보대사 최시원 씨에 기대”
박진 장관은 4월 10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씨를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 장관은 환영인사를 통해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겠다”며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초기부터 주도해온 최시원 씨가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대가 크다”고 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인도네시아 전통 직물인 ‘바틱’으로 만든 셔츠를 최 씨에게 선물로 전달하며 양국 문화를 잇는 가교가 돼달라고 했다.
외교부는 최 씨가 출연하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영상을 제작해 외교부 누리소통망(SNS) 계정 등을 통해 배포하는 등 2023년 양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수교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이주영 통신원



이종섭 국방부 장관
“충남함은 해양강군의 든든한 기반”
이종섭 장관은 4월 1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충남함(FFG-828)’ 진수식에 참석했다. 충남함은 해군에서 운용하는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첫 번째 함정(울산급 Batch-Ⅲ)이다. 해군의 첫 3600톤급 호위함인 충남함은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와 주요 탐지 장비, 무장 등 주요 기능을 국산화한 함정이다.
이 장관은 “우수한 성능을 지닌 충남함은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본보기이자 해양강군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어 “해군은 최신예 전투함인 충남함이 해역함대의 주역이 되도록 훈련을 강화하고 대적필승의 정신전력을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이 장관의 부인 제미영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충남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를 거쳐 작전 배치된다.

이우희 통신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포르투갈, 코로나19 이전 대비 교역 50% 증가”
이창양 장관은 4월 10일 그랜트 샵스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만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청정에너지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에서 저탄소 전원으로 에너지 전환 필요성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 모색 등 원전 협력 강화 ▲양국 간 청정에너지 분야의 교류 협력 확대 등을 담았다.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4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스타 총리 방한을 맞아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주한포르투갈대사관·포르투갈 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 주최했다. 양국 교역 규모는코로나 이전보다 약 50% 증가(2019년 7억 9000만 달러→2022년 11억 9000만 달러)했다. 투자 역시 자동차 부품,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감혜림 통신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첫 법정기념일 맞은 ‘도서관의 날’ 축하”
박보균 장관은 4월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도서관의 날’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도서관의 날 선포식’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5명이 도서관의 비전과 목표, 핵심 가치와 전략을 담은 도서관 선언문을 낭독했다.
‘도서관 주간(4월 12~18일)’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관종별 도서관과 도서관계 협·단체와 함께 ‘도서관 캠프’를 운영한다. 전시와 공연, 사진으로 인생기록을 남기는 ‘인생 4컷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박 장관은 “첫 법정기념일을 맞이한 ‘도서관의 날’을 축하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통신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집값 작전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 몰아낼 것”
원희룡 장관은 4월 12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집값 작전세력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 장관은 실거래가 띄우기, 가격담합 등 교란행위 근절을 위한 주체별 총력 대응을 당부하며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에는 국토부, 경찰청, 국세청, 강남구,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 부처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 장관은 회의에 앞서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 내 실거래 조사 수행 현장 및 부동산거래 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4월 11일 국토부는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기업과 다수의 위장 계열사가 벌떼처럼 입찰에 참여하는 이른바 ‘벌떼입찰’이 의심되는 업체 13곳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송혜주 통신원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
‘유진 초이’ 황기환 애국지사 봉환식 참석
박민식 처장은 4월 10일 오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황기환(1886~1923) 애국지사의 유해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영접했다.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 있던 황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을 만들고 대전현충원에서 유해 봉환식에서 적을 헌정했다.
평안남도 순천 출생인 황 지사는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이다. 해외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던 중 1923년 미국에서 서거했다. 황 지사는 순국 100년 만인 지난 4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꿈에 그리던 고국산천으로 돌아왔다.
박 처장은 봉환식에서 “국민의 염원과 정부의 노력이 하나가 돼 지사님께서 꿈에도 그리시던 고국산천에서 영면하실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며 “세계 각지에 안장된 선열들의 유해를 한 분이라도 더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복 통신원

정리 이경훈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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