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좋은 영향 주는 책’ 100권은? > 정책소식 | 정보모아
 
정책소식

‘청년에게 좋은 영향 주는 책’ 100권은?

작성자 정보

  • 공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n_textview.gif



문체부 ‘2022 청년 책의 해’ 맞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과 청년의 날(9월 17일)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청년 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특히 올해 ‘청년 책의 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분야별 추천도서를 살펴보면 ▲문학 분야에서는 청년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다양한 수필과 깊이 있는 서사, 젊은 감각을 담은 소설 및 시집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취적인 지침서와 경제 분야의 기초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입문서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노동, 세대론, 빈부격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조망한 도서 ▲과학 분야에서는 수학, 생명과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여성과학자, 기후위기 등 주목받는 주제의 도서 ▲인문 분야에서는 장애, 고고학 등을 다룬 도서와 함께 역사, 철학 등 세상과 삶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을 끌어내는 도서 등을 선정했다.

청년 위한 각종 도서 행사도 개최
‘추천도서 100선’은 지역 서점 분야별로 전시하고 현장 인증 행사(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한 달 동안 추천도서 100선 구입 때 기념품을 증정하고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9월 말에는 청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천도서 저자와 만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선 다양한 청년 책의 해 연계 행사도 펼쳐졌다.
원주 독서대전 행사장에서는 ‘추천도서 100선’ 도서를 전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청년 책의 해 사업인 ‘청년 북돋움’의 참여 서점인 시옷책방, 도화아파트먼트, 리디아그림책방 등 3곳의 서점지기들이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에게 책을 처방해줬다. 또한 원주시에 있는 독립책방 코이노니아 서점지기도 청년 책의 해 부스에 직접 참여해 청년들에게 책을 추천해주며 고민 상담을 했다.
이 밖에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 독서문화 프로젝트’ 중 자신만의 독서 자세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읽는 곳과 읽는 몸’ 참여 잇기(챌린지), 도서관 청년 독서 살롱, 작가와 함께하는 행북(BOOK)학교 등 청년 책의 해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청년들 책 통해 문화역량 키워나가길”
전주시의 ‘2022 전주독서대전’(9월 30일~10월 2일)에서도 청년 책의 해 사업을 만날 수 있다. 9월 30일 전주 향교문화관에서는 청년 책의 해 제3차 포럼을 ‘2030 세대가 여는 디지털 책 세상’을 주제로 개최한다.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청년 독서문화 프로젝트’ 선정팀인 ‘올디’가 ‘일하는 청년의 책 읽는 문화’를 주제로 ‘주경야독’ 축제를 펼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책을 통한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를 선정해 소개하는 만큼 우리 시대 청년들이 책으로 충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청년 책의 해에 미래 책 문화를 견인할 청년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가 확산돼 청년들이 책을 통해 타인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매년 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특정 분야, 주제별로 ‘책의 해’를 지정하고 있다. ‘2020 청소년 책의 해’, ‘2021 60+ 책의 해’에 이어 올해는 청년들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책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은하 기자

국내외 문학작가들, 독자와 함께
이야기 너머 새로운 이야기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제11회 서울국제작가축제’를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월담(越談): 이야기 너머(Beyond Narrative)’이다. 새로운 이야기는 언제나 이야기 너머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와 문학을 통해 국가와 언어, 감염병 유행 등 모든 장벽을 넘어서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개막식은 9월 23일 오후 3시 서교스퀘어에서 열린다. 아시아 여성 최초로 캐나다의 그리핀 시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김혜순 씨와 미국 언론·문학·음악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인 포레스트 갠더(미국) 씨가 참석해 개막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인 김현, 소설가 천선란 씨 등 23명의 국내 작가와 로 과학소설(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 수상한 소설가 나오미 크리처(미국) 씨, 으로 일본 문학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소설가 무라타 사야카(일본) 씨 등 9개국 해외작가 12명이 ‘작가들의 수다’, ‘작가, 마주보다’ 등의 행사에 참가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만큼 도심 곳곳에서 독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9월 24~29일)에서는 낭독공연과 ‘작가의 방’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9월 24~29일)에서는 ‘작가, 마주보다’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는 9월 26일 ‘작가들의 수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