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글로벌 중추국가 향한 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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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월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정부는 5월 10일 출범 이후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역할을 확대하고 한일관계 복원, 한중관계 발전 및 한러관계의 안정적 관리를 추진했다. 핵심분야의 한미 경제안보 채널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신경제질서 구축도 주도해 나갔다.
무엇보다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 전개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 추진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추진 등 7대 국정과제의 세부 이행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21일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협력의 범위를 넓혔다. 군사안보, 경제·기술 협력을 아우르는 고위급 전략협의 채널을 활성화한 것이다. 일본과는 나토정상회의 계기로 6월 29일 한일 정상 조우가 이뤄진 이후 7월 18일 한일외교장관회담 등 외교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과는 8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 등을 계기로 문화 및 인적교류의 확대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 등에 대한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부터 5박 7일 간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인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후 한미, 한일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동포사회와 만남을 할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에 따라 5월 21일 서울에서 양국 정상이 만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또한 한일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양자회담을 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9월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며 기조연설 내용과 관련해선, “국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질서 구축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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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화 위한 ‘가치외교’ 빛났다
“한국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 위한 대비 필요
미-중 벗어나 다양한 국가와 관계 강화해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 기여 확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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