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비서실 “한 총리 발언, 국내상황과 무관하며 발언 인용도 부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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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 MBC는 윤 대통령 출근길 약식회견장에 가림막을 설치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ㅇ 태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최측이 기자들에게 나가라고 안내하는 순간 미국 기자들이 큰 소리로 질문을 퍼붓는 모습을 보고,
ㅇ “미국은 늘상 그런지 해리스 부통령은 전혀 안 놀라더라, 답할 리 없는데도 질문하는 미국 기자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무총리비서실 설명]
□ MBC에서 보도한 한 총리의 발언은 APEC 회의 도중 이뤄진 북한 미사일 관련 6자 회담의 긴박한 분위기를 설명한 것으로 △국내상황과 전혀 무관하며 △발언 인용도 부정확합니다.
ㅇ 한 총리는 6자회담 다음날인 11월 19일(토)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6자회담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비보도를 전제로 “미국 기자들이 한꺼번에 소리 지르듯이 질문을 했고, 질문내용도 알 수 없을 만큼 고성이라 깜짝 놀랐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발언 취지와 맥락상 단순히 현장분위기를 전한 것으로, 미국 취재 관행을 칭찬하거나, 우리 언론 관행이나 정치상황에 빗댄 말이 아니었습니다.
ㅇ MBC의 해당 보도는 또한 동행취재기자단 스스로 정한 엠바고 합의(11월 21일 오전 6시)와 오프 더 레코드 관행도 위반한 것입니다.
문의: 국무총리비서실 언론지원과 02-2100-218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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