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내외, 영국측 안내 따라 충실히 조문일정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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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 조문외교 과정에서 우리 외교당국과 대통령실의 총체적 엇박자가 드러남.
□ 윤석열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위해 영국을 방문하였으나, 당초 계획했던 엘리자베스 여왕 시신 참배를 하지 않는 등 조문 없는 조문외교를 한 것으로 확인됨.
□ 출국 전 대통령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웨스트민스터홀을 방문하여 직접 조문하는 것으로 참배의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으나, 순방 이후 대통령실은 리셉션과 장례식 참석으로도 참배를 한 것이라고 말이 바뀜.
[외교부 설명]
□ 우리 정부는 준비 단계부터 영국측이 해외 고위급 조문 사절을 위해 제시한 안내에 따라 일정 및 의전사항을 협의하였습니다.
o 대통령 내외분은 9.18(일) 영국 도착 직후 국왕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여 상주인 찰스 3세 국왕에게 조의를 표했으며, 9.19(월) 여왕 국장 장례식 미사에 참석하고 조문록에 서명하는 등 충분한 조문 일정을 수행하였습니다.
o 다만, 혼잡한 교통상황 및 경호·보안상의 안전문제 등을 감안한 영국측의 요청과 안내에 따라 국왕 주최 리셉션 참석을 위해 도착 직후 집결지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o 또한, 리셉션 참석 이후에는 영국 왕실 및 정부측의 안내에 따라 다음날 국장 장례식 미사 참석 및 조문록 서명 등의 조문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에 대해 영국측은 우리 대통령 내외분의 조문이 영국 왕실 및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o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은 9월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 우리 정상 내외의 영국 방문 및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였습니다.
o 또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9월 20일 우리 국내 방송에 직접 출연하여 우리 대통령 내외분이 이번 영국 여왕 국중시 가장 중요한 핵심 행사인 국장 장례식 미사에 참석함으로써 영국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문의: 외교부 의전장실(02-2100-730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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