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애예술품 우선 구매 요청 관련 보도, 과장과 오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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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설명]
9월 23일 저녁, 에스비에스(SBS) 8시 뉴스가 공공기관의 장애예술품 우선 구매(5개 공공기관 8점, 1점당 평균 약 203만 원) 요청 보도에서 다룬 ‘청와대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국민 품속으로 들어간 청와대의 춘추관(옛 대통령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첫 전시회였으며,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렸습니다. 이 특별전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한 행사입니다. 출품작은 장예총이 공모한 미술작품 등 50명 60점이며, 발달장애 작가인 김현우(픽셀 작가) 씨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씨의 작품도 포함되었습니다. 장예총 배은주 대표는 “청와대 첫 전시공간을 장애인 미술전이 차지한 것은 의미있다. 장애인 예술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한다. 20일간 관람객 7만여 명이 찾아오는 대성공을 거두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앞둔 시점에서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장애예술인 창작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었습니다(8월 25일 상임위 의결, 9월 7일 본회의 의결). 이에 ‘장애예술인 미술품 우선 구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고 있다는 판단하에, 이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문을 보낸 것입니다. 강매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단지 장애예술인 특별전과 장애인 예술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공문을 보낸 것입니다.
에스비에스(SBS)의 보도에 대한 장예총의 반발과 개탄은 보도의 과장과 오해를 분명히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배은주 장예총 대표는 “국가의 지원과 관심이 없으면 소외계층의 예술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언론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장애예술활동을 고사시키려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 엄중 항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책임자 예술정책관(044-203-274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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