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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펀드 투자 집행·펀드 결성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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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① 2022년까지 5년 동안 중소기업 모태펀드로 조성한 11조 2,295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중 4조 5,621억원(41.4%)이 미집행

② 지난해 조성한 전체 펀드의 투자 집행률은 12.1%에 불과

③ 올해 상반기(1차 정시 모태펀드)에 선정된 10개 운용사 중 아홉 곳이 아직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④ 일부 모태펀드 출자 펀드의 수익률이 낮은 것도 문제

[중기부 설명]

① 최근 4년간(’19~’22) 결성된 모태 자펀드의 미투자금액(펀드 결성규모-투자 집행액) 4.6조원은 벤처펀드 특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모태펀드 자펀드를 비롯한 벤처펀드는 통상 4년간 투자되므로, 일정 규모의 미투자금액을 보유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② ’22년 선정된 모태 자펀드는 정상적인 속도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2년 선정된 모태 자펀드*의 ’23년 7월 기준 투자집행률(12.1%)은 모태 자펀드의 결성 1년차 평균 투자집행률(13.9%)과 유사한 수준이며, 정부가 정해놓은 최소한의 투자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 ’22년 선정된 모태 자펀드는 일반적으로 ’22년말~’23년초에 결성되므로 ’23년 7월 기준으로 결성 이후 6개월 내외가 지난 상황

③ ’23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은 일부 지연이 있으나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출자사업에 선정된 10개 펀드 중 3개가 기한 내에 결성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자체 조사 결과, 나머지 7개 펀드 또한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여 기한 이후 1개월 내외에 결성될 예정입니다.

④ ’23년 9월 기준, 전 분야 모태 자펀드 수익배수는 1.35배로, 출자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35% 수익을 실현하여 양호한 수준입니다.

예금이나 채권투자와 달리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벤처투자 특성상 모든 펀드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벤처펀드의 수익률이 투자한 모든 기업에서 발생한 손익을 종합하여 산정되듯이, 모태펀드 수익률 또한 전체 자펀드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활력 제고를 위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벤처투자 촉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벤처투자 활력 제고 방안(‘23.10.5)」

** 투자목표비율 이상 투자 시 ▲운용사 관리보수 추가 지급(초과분의 1%), ▲성과보수 지급 우대(기준수익률 0.5%p 하향),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정부 예산안(’24년 정부안 4,540억원) 또한 전년(3,135억원) 대비 45% 증액 편성하여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벤처투자 활력 제고를 위하여 업계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인센티브 부여, 예산 증액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벤처투자과(044-204-7712)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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