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장용 배추 출하 지역 확대로 가격 안정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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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가을배추 생산지로 유명한 강릉 송정동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조00씨는 “올해 출하량이 예년보다 70~80%는 줄어들 것 같다”고 했다. 기후변화로 배추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 농민들은 정부가 ‘물가 잡겠다’며 비축한 물량을 풀 경우 생산한 배춧값마저 떨어진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강원도(강릉, 평창, 정선, 태백 등)에서 생산되는 여름배추와 달리 김장철에 사용하는 가을배추는 전국에서 생산되고, 강릉시 재배면적은 약 1% 수준이며, 출하지역이 중부권으로 확대되면서 가격도 전년 수준으로 빠르게 안정되고 있음.
6월말부터 10월중순까지 강원도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여름배추와 달리 김장용으로 사용되는 가을배추는 주 출하지역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되면서 전국에서 생산됩니다. 강릉시 고랭지 지역은 여름배추 주산지이지만 가을배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 수준(‘22년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으로 미미합니다. 현재 출하지역이 경기, 충청권으로 확대되면서 도매가격도 전년 수준(10.30. 도매가격은 전년비 –2.8%)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배추 연간 생산량 중 가을배추 비중(22년 기준) : 62%(2199천톤 중 1352톤)
② 정부는 최근 일시적인 시장 공급량 부족으로 평년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정부 비축물량을 방출하는 것이며, 이는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올해도 8월 고온으로 고랭지배추 작황이 부진하여 가격이 평년비 상승(48%)하여 정부가 여름배추 작황부진에 대비하여 비축했던 봄배추를 시장에 공급(약 7천톤) 한 바 있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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