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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닭고기 가격, 안정 전망…시장 동향 주시하며 적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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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1. 계란은 1월 이후 산지가격이 처음으로 5,000원을 돌파하였으며, 소비자가격은 5월 28일 6,899원으로 전월 6,648원 대비 5.4% 올랐다.

2. 5월 26일 육계 도매가격은 4,224원/kg으로 1년 전 3,286원/kg과 대비하여 28.5% 상승하였고, 소비자가격도 28일 기준 6,547원/kg으로 1년 전 5,992원/kg보다 9.3% 올랐다. 여름철 보양식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외식물가 상승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1. 계란 산지가격 및 소비자가격이 3~4월 대비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며, 향후 계란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5월 하순(21일~29일) 현재 특란 30개 기준 계란 산지가격은 5,082원으로 전년 동월 하순(21일~31일)의 5,344원보다 4.9% 낮으며, 소비자가격은 6,873원으로 전년 동월 하순의 6,991원보다 1.7% 낮습니다.

계란 산지가격이 지난 3~4월에 오르는 추세를 보였으나, 5월 9일부터는 상승세가 꺾이고 5,100원 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4월 환절기에 저병원성 AI 등 소모성 질병으로 산란율이 저하되면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여 산지가격이 상승하였으나,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높아져 질병이 회복되면서 계란 생산량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5월 일평균 계란생산량은 4,564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4.9% 많은 수준이며, 7월 말까지 일평균 계란생산량이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세계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2023년 4월 기준 계란 가격(도매)이 전년 동월 대비 네덜란드, 일본의 경우 각각 49.2%, 66.7% 상승하였으나 우리나라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철저, 수급안정 대책 등을 통해 가격을 전년보다 5.8%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란 소비자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3~4월 산지가격의 상승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는 것이며, 현재 산지가격이 안정세이고, 일반적으로 6월부터 계란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을 감안할 때 소비자가격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022년부터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하락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산란계 배합사료 가격 : (’23년) 621.4원/㎏ (전년 대비 5.6%, 평년 대비 37.5% 증가)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하여 1월부터 6월까지 계란 및 계란가공품에 대하여 할당관세(1.6만톤)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계란 공급량이 전년보다 많고, 여름철 수요 감소로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되나 계란 가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대형마트 등 관련 업계와 협의하여 계란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 닭고기(육계)의 경우 동절기 생산성 저하로 인한 공급감소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으나, 여름철 삼계탕에 사용되는 삼계 공급은 전년보다 11.4% 많은 수준입니다.

육계의 경우 지난 동절기 한파와 저병원성 AI 등 소모성 질병 발생으로 육용종계의 생산성이 낮아져 국내산 육계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육용종계(어미닭)에 대해 종란 생산기한을 연장하고, 계열화사업자의 병아리 추가입식을 통해 공급물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할당관세(1월부터 현재까지 총 5만톤)를 통해 닭고기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종계 사용기한(64주령)을 연장(제한 없음)하여 종란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5.4.)

삼계의 경우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비하여 업계 입식 확대를 통해 5월 삼계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도매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 삼계 도축(만마리) : (’22.5.1.~5.29.) 1,430 → (’23년 동기)1,593

농식품부는 닭고기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5~6월에 할당관세(1만톤)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삼계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가격이 급등할 경우 종계, 종란, 실용계 병아리를 수입하여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수급상황 점검 및 대책 추진을 통해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계란 및 닭고기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44)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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