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유묵 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장 유물 21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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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유묵 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장 유물 21점 공개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수집한 독립운동가의 유묵과 초상화 등 총 21점의 유물을 공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함께 진행하는 ‘국봉(國奉)-나라를 받들어 열렬한 마음이 차오르다’ 전시로 독립운동가의 유묵을 보며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 사랑 정신을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조선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이 작성한 ‘가운수성(可雲修省·마음을 가다듬고 성찰하다)’, 조선 말기의 외교관 김가진이 작성한 ‘종오소호(從吾所好·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겠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유묵과 윤봉길·손병희·안창호 초상이 전시된다. 전시는 5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축제 2024 문화도시 박람회
문화도시 박람회는 올해 4년 차를 맞는 행사로, 전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28개 시·군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도 열린다.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은 밤을 새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에 인형극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기간 5월 30일~6월 2일
장소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대
공연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공연
1909년 나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힘썼던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이 펼쳐진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초연된 뮤지컬 ‘영웅’이 15년의 시간을 지나 열 번째 시즌을 맞았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간 5월 29일~8월 1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얼굴을 감싸며 고통받는 그림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뭉크의 ‘절규’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을 포함해 미국·멕시코·스위스 등 전 세계 23곳의 소장처에서 가져온 140여 점의 뭉크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뭉크 전시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절규’를 비롯해 ‘키스’, ‘마돈나’, ‘불안’, ‘뱀파이어’ 등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간 5월 22일~9월 19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도서 퍼센트
재난, 세대, 주거, 교육, 의료, 젠더, 노동, 환경 등 한국 사회에서 차고 넘치는 퍼센트 중 40개 주제를 선별하고 그 통계를 기록했다. 어떤 것은 묵직하고 거시적인 주제이기도 하고 어떤 것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미시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JTBC 기자인 저자 안지현은 통계가 가리키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숫자가 담아내지 못한 삶을 찾아내 보여준다.
저자 안지현(이데아)
도서 평가보다 피드백
조직에서는 피드백이라는 이름으로 소통을 강조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책은 16년간 이랜드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조직에서 인적자원(HR) 전문가로 활동한 백종화 코치의 신간이다. 바로 적용 가능한 피드백과 평가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의 필독서다.
저자 백종화(중앙북스)
서경리 기자
박스기사
피플 | 연극 무대로 돌아온 황정민
“욕망의 교과서 ‘맥베스’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역할”
‘천만 배우’를 넘어 ‘1억 관객 배우’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배우 황정민이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맥베스’를 통해서다. 학전 1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황정민은 2005년 영화 ‘너는 내 인생’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뮤지컬 ‘나인(2008)’, 연극 ‘웃음의 대학(2008)’ 등에 출연하며 연극 무대도 꾸준히 지켜왔다. 영화 ‘공작’으로 칸에 진출한 2018년에는 연극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로 잇달아 무대에 서기도 했다. 황정민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건 2022년 ‘리차드 3세’ 재공연 이후 2년 만이다.
‘맥베스’에서 황정민은 마녀들의 예언으로 욕망에 눈을 떠 왕권을 찬탈하고 종국엔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장군 맥베스를 연기한다. 영화 ‘아수라’의 박성배, ‘서울의 봄’ 전두광에 이어 또다시 탐욕에 불타는 역할을 맡았다. 황정민은 5월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맥베스’는 욕망의 끝을 달리는 캐릭터들의 레퍼런스가 되는 작품”이라며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유독 함축적이다. 해석하고 공부할 거리가 많은 ‘맥베스’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맥베스’는 ‘리차드 3세’와 ‘오이디푸스’에 이어 황정민의 부인 김미혜 샘컴퍼니 대표가 제작하는 작품이다. 황정민은 “선배들이 하는 고전극을 보고 많이 배웠는데 요즘 고전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물다. 그럼 우리가 하자고 해서 고전 작품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의 예술에 가까운 TV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라며 “관객과 소통하며 매회 다른 느낌을 받는 연극은 내게 힐링하는 시간이다. 관객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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