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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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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은 본디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할 때는 굿·매굿·마당밟기로, 노동을 할 때는 두레·풍장이라 불렸다. 큰 놀이판이 벌어지면 ‘판굿’이라 했다. 장구, 북, 징, 꽹과리 같은 타악기에 태평소 등의 관악기가 가세한다. 여기에 행진, 춤, 연극, 기예가 어우러져 흥겨운 한판이 벌어졌다. 농악은 단순한 음악이 아닌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벌어진 종합 예술이었던 셈이다.
농민이 있는 곳이라면 저마다의 농악이 있었다. 전북에는 ‘고창농악’이 전해온다. 고창, 전남 영광 등지의 해안 주변을 끼고 형성돼온 농악이다. 2014년 유네스코는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고창은 농악과 함께 판소리(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로도 유명하다. 고창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 고인돌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니 ‘유네스코 5관왕’이다.


강형원
1963년 한국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민했다. UCLA를 졸업한 뒤 LA타임스, AP통신, 백악관 사진부, 로이터통신 등에서 33년간 사진기자로 근무했고 언론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퓰리처상을 2회 수상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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