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원국들에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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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APEC 회원국들에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박진 장관은 11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합동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회의에서 보건 위기·공급망 충격·기후변화 등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회원국 각료들과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안정적인 물적·인적 연계성 강화를 통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이 아·태지역 전체의 위기대응 능력을 증진할 것”이라며 “APEC 내 공급망 교란위기에 대응하는 ‘공급망 연계성 프레임워크 행동계획(SCFAP)’의 3단계 주도국으로서 한국은 역내 공급망 탄력성 강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첫 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사실을 상기하면서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APEC 회원국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통신원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국·캐나다, 북한인권 개선 위해 협력”
김영호 장관은 11월 13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북한인권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김 장관은 “캐나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군사령부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큰 기여를 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북한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인권, 탈북민 강제북송 등 문제 해결에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북한인권 개선에 있어 다자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양국이 협력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재환 통신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의약품 e-라벨 서비스는 안전정보 효율적 사용 위한 것”
오유경 처장은 11월 13일 휴대전화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진행 중인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에스티 천안공장을 방문했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e-라벨이 적용된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의약품 포장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판독(스캔)해 해당 의약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지켜보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오 처장은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나 의료전문가 등이 최신의 의약품 안전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서비스는 정보에 대한 소비자 가독성을 높이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저탄소·친환경 제도”라고 강조했다.
송진희 통신원
정리 정광성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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