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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력지도 첫 구축… 한국 수준은? 양자컴퓨팅 10위 통신·센싱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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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력지도 첫 구축… 한국 수준은?
양자컴퓨팅 10위 통신·센싱 12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전략기술 분야 인재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과기정통부는 10월 30일 제22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에서 ‘국가전략기술 세계 인력지도 분석안(양자 분야)’, ‘국가전략기술 인재산업 수요 분석 결과안(인공지능 분야)’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인력지도는 양자 기술 분야 논문을 기반으로 각국의 핵심 연구자 분포 등을 데이터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분석 결과 중국과 미국이 핵심 연구자(상위 10%)의 과반을 차지해 가장 앞섰다. 한국은 연구자 기준 양자컴퓨팅 10위, 통신·센싱은 12위권 수준이나 최근 10년간 양자 인재 총 47명 순유입(양자컴퓨팅 21명, 양자통신 10명, 양자감지 16명)을 기록하며 연구역량 확대 흐름을 보였다. 국내 기관 간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201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2389개 기업의 채용공고 9281건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챗 GPT’ 등장 이후 채용 수요가 급격히 늘어 2024년에는 채용공고가 2000건을 넘었고 이 중 42.9%가 ‘인공지능 응용 개발’ 인력 채용으로 확인됐다. 관련 경력을 요구하는 비중도 2020년 54%에서 2024년에는 80.6%로 높아졌다.



우리나라 국민 자전거 이용 얼마나 하고 있나?
2024년 대여 건수 5800만 건
자전거도로 2만 7754㎞
출근길, 동네 장보기, 주말 나들이까지 자동차 대신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이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8일 ‘2024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자전거도로 총길이는 2만 7754㎞로 2023년(2만 6872㎞)보다 3.3%(88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만 660㎞(74.4%) ▲자전거 전용도로 3735㎞(13.5%) ▲자전거 우선도로 2252㎞(8.1%) ▲자전거 전용차로 1107㎞(4%)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공영자전거 보유 대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2024년 기준 6만 9572대로 2023년 대비 6.2%(4067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여실적은 약 5800만 건으로 2023년 대비 2.3%(약 133만 건) 증가했다. 지역별 대여실적은 서울이 4388만 건(7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전 575만 건(10%), 경남 461만 건(8%), 세종 258만 건(4%) 순으로 많았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12개 노선 총연장 1857㎞ 규모로 2024년 기준 약 5만 8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 시행 이후 누적 이용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소상공인 생존 조건은
지식재산 출원?
소상공인의 성공 비결은 ‘지식재산(IP)’이었다. 지식재산처는 10월 28일 ‘개인발명가의 소상공인 창업, 그리고 IP 활동에 따른 생존율’ 보고서를 발표하고 특허나 상표 등 IP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 10개사 중 8개사가 5년 이상 사업체를 유지한 반면 출원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절반 정도만 생존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8~2022년 지식재산을 출원한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80%로 미출원 소상공인(58%)보다 22%포인트(P) 높았다. 또한 2020~2022년 IP를 출원한 소상공인과 미출원 소상공인의 3년 생존율도 각각 86.4%와 69.3%를 기록해 출원 소상공인이 17.1%P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IP를 출원한 소상공인 중에서는 제조업이 비제조업보다 사업을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소상공인 5년 생존율에서 제조업(87.4%)이 비제조업(80.9%)보다 높았다.

겨울철 뇌졸중
조심하세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할 정도로 건강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2022년 기준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 574건으로 남성(6만 1988건)이 여성(4만 8586건)보다 약 1.2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률도 전체 평균 20.1%였으며 남성은 18.5%, 여성은 22.1%였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59.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발병 시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야 장애,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징후 포착 시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 얼마나 될까
총인구의 5% → 258만 3626명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얼마나 될까? 행정안전부는 10월 30일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발표하고 2024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넘게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총 258만 362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매년 증가했는데 현재 대한민국 전체 인구 수(5180만 5547명)의 5%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10.5%), 울산(8.9%), 경북·충남(8.8%), 충북(8.4%) 순이었고 증가 인원은 경기(3만 5273명), 충남(1만 3656명), 경남(1만 2071명), 경북(1만 451명)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도는 경기(84만 5074명), 서울(45만 888명), 충남(16만 9245명), 인천(16만 9219명), 경남(16만 2714명) 순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56.7%인 146만 5181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재호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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