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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규격인증 비용 최대 1억 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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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0개 중소기업 선정
일반·패스트트랙 나눠 맞춤형 지원
기업당 연간 최대 4건 신청 가능

해외시장 진출의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정부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1월 14일까지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각국의 규격인증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인증·시험·컨설팅 등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 중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3차 모집에서는 총 28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반트랙(180개사)과 패스트트랙(100개사)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일반트랙에서는 EU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 NRTL(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중국 NMP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허가) 등 546개 인증을 지원하며 패스트트랙에서는 EU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화장품) 등 8개 인증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총 소요비용의 50~70%를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기업당 연간 최대 4건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연간 총 신청금액이 3500만 원 미만이면 신청 건수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증 요건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수출 규제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의 역할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하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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