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율 대폭 확대! 5~10% → 최대 2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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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율 대폭 확대!
5~10% → 최대 20% 까지
행정안전부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이 인상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세분화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통상 5~10% 할인율이 적용됐으나 이날부터 지자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이 7~15%까지 상향됐다.
여기에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포인트(P)가 추가된다. 따라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별시·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이 인상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행안부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 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에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 구매 방법, 사용처, 구매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 누리집과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성별영향평가’로 달라진 정책은?
정책개선 추진 총 6986건 → 4009건 완료
기획재정부는 올해 기업이 근로자 또는 배우자에 대해 출산 후 2년까지 지급하는 ‘출산 관련 급여’의 경우 전액 소득세 비과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육 관련 급여’는 종전과 같이 월 2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이처럼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성별 관점에 따라 개선한 결과를 담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성별 특성에 따른 수요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고정관념 해소 등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관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2024년 법령·사업 등 총 2만 6468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6986건에 대해 정책개선을 추진하고 이 중 57.4%(4009건)가 2025년 상반기 기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3.5%포인트(220건) 상승한 수치다. 주요 사례를 보면 행전안전부가 자동차 취득세 감면 기준을 기존 3자녀 이상 양육자에서 2자녀 이상(50% 경감)으로 확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장이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계획 및 일자리 목표 수립 시 여성고용률을 포함하도록 개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과제 참여 연구자가 육아휴직 시 기관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 등을 연구개발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식중독 환자 줄었지만…
원인 1위 살모넬라 32%
2024년 식중독 환자 발생 건수와 환자 수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위생의 영향을 받는 살모넬라 식중독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중독 건수는 총 265건, 환자 수는 7624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94건), 13%(1165건) 줄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폭염, 장마가 있는 7~9월에 전체 건수의 39%, 환자 수의 50%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병원체는 살모넬라가 58건(32%)으로 가장 많았고 노로바이러스 37건(20%), 병원성대장균 24건(13%) 순이었다.
살모넬라균은 달걀 껍데기 등에서 다른 식품으로 교차오염이 될 수 있어 달걀을 만진 후에 반드시 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고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생굴 ▲김치 ▲지하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기에 개인위생 및 단체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나 육류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도 중심온도 75℃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조리 후 섭취해야 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추적, 출생코호트 사업 10년
정보구축 7만여 명
환경부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Ko-CHENS)은 출생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 동일한 집단(코호트)을 장기 추적·관찰해 환경요인과 어린이 건강의 상호 관계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약 7만 명의 임신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의 다양한 요소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및 건강에 대한 영향성을 분석해 2024년에는 ‘임신부용 생활 속 환경보건 실천 안내서’를 발간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신청하세요!
매입물량 확대 3000호 → 8000호
국토교통부는 지방 건설투자 촉진 및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2차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LH는 3월 1차 매입 공고를 실시해 현재 매입 절차 중으로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입 상한가 기준을 상향하고 매입 물량도 기존 3000호에서 8000호까지 확대한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 제외 지방 전 지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임대 활용 가능성’,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별후 가격 검증을 거쳐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1차 매입 공고 당시 매입 상한가 기준은 감정평가액의 83%였으나 2차 매입 공고는 감정평가액의 90%로 상향됐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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