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가전제품 사면 구매액 10% 환급 돈도 아끼고 환경도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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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고민입니다!
얼마 전 취업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살던 곳과 직장의 거리가 멀어 자취를 하게 됐는데요.
운 좋게 저렴한 임대료로 살 집은 구했는데 처음 독립생활을 하려니 이것저것 장만해야 할 게 많더군요.
특히 가격대가 높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입비가 부담입니다. 한 번 사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만큼
좋은 물건을 사고 싶은데 성능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해결해드립니다!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방법을 찾고 있군요. 경기진작을 위한 새 정부 추경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시작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신청해보세요.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구매가의 10%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요. 내수진작과 더불어 고효율 제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계속 추진해온 사업인데 올해부턴 최고등급 제품에 한해 환급받을 수 있어요.
7월 4일 이후 가전제품을 구매했다면 사업에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기준일 이전에 제품을 구매한 뒤 이후 상품을 인도·설치한 경우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요.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TV, 냉장고, 전기밥솥,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등 11개 품목이에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로 관리가 시작된 식기세척기도 새로 포함됐어요. 1등급 제품이 없는 유선 진공청소기의 경우 2등급을 지원해요.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전 국민이에요. 특히 구매력이 부족한 저소득층과 청년 등도 고효율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자격을 갖춘 렌털업체의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서비스 가격을 제외한 제품 가격에 대해선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구매금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 제품 가격은 서비스 없이 판매하는 동일 제품 또는 유사 제품의 판매가나 렌털 일시불 환산 금액의 70%를 기준으로 해요. 구매처는 온·오프라인, 국내외 어느 곳이든 상관없고 제품 구매 개수에도 제한이 없어요.
더불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나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가구·사업자별로 유사한 혜택을 받아 지원한도를 다 채웠더라도 개인 자격으로 사업을 신청한다면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요.
사업 신청은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으뜸효율 환급사업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소비자는 거래내역서, 영수증,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제조일련번호(시리얼넘버)가 기재된 명판 사진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향후 개인계좌로 환급금을 받아볼 수 있어요.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는 건 괜찮지만 증빙자료가 필요하니 구매 시 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꼭 챙겨둬야겠죠? 또 할부 결제는 관계없지만 포인트 결제는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도 유념해두세요.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카카오톡 채널 ‘으뜸효율 환급사업’을 추가해놓으면 좋아요. 추후 사업 신청 일자, 필요 서류, 신청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또 환급사업 시스템에서는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의 모델명도 조회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에요. 이전까지는 가전제품에 부착된 에너지효율등급 라벨을 기준으로 구매하면 돼요.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서도 살펴볼 수 있어요.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에요. 혜택이 큰 만큼 빨리 서둘러야겠죠? 나에게 필요한 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최고 에너지효율 제품으로 환경도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생활에 동참해보세요!
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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