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지역축제·행사'로…물놀이 먹거리 문화행사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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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 및 물놀이 축제·행사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소비 촉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8월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행사는 총 120건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및 물놀이 행사가 많고 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와 가족 단위 나들이 및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이에 행안부는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국민이 바가지요금 없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민간·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추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휴가철 해수욕과 물놀이 축제로 충남 보령 머드축제와 전남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있다.
먼저 보령 머드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해 다양한 방문자 혜택을 제공하며 대천해수욕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머드체험, 머드셀프마사지, 머드 뷰티케어, 컬러머드 페이스&바디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과 거리 퍼레이드, 음악 축제와 공연 등을 개최한다.
한편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는 방문자에게 수상프로그램 성인권(5000원) 구매 시 2000원 상당의 특산물 구매권을 제공한다.

여름 제철 먹거리 관련 축제로는 강원 홍천 찰옥수수축제와 충북 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있다.
이중 홍천 찰옥수수축제는 지역특산품인 홍천군 찰옥수수를 활용해 시식 등 먹거리 부스 운영, 농·특산물 판매장 및 체험 행사를 한다.
아울러 방문자는 홍천 찰옥수수를 구매할 수 있고, 향토음식점은 물론 향수, 원목 문패만들기 등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는 제철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를 활용해 홍보와 판매전시를 진행하고, 가요제 등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옥천군 농특산물을 전시·홍보 판매하고, 케이크와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행사로는 전남 여수 마린페스티벌과 인천 송도 해변축제 등이 있다.
먼저 여수 마린페스티벌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방문자가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친선풀 등 해양레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송도 해변축제는 도심에 가까운 송도 해변에서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존 및 해변 백사장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역소비자단체, 상인회 등 민간단체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수욕장·유원지·계곡 등 휴양지 중심으로 숙박업·외식업 요금, 피서용품 이용요금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민관합동 물가 점검반을 구성해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대응도 강화한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축제와 행사에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휴양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 지방자치단체 축제·행사 목록(2025년 7~8월)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과(044-20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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