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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다양성 주간 개최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20주년 전시·포럼 등
스페셜 큐레이터와 토크 콘서트도
5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2025 문화다양성 주간’이 개최된다. 2015년부터 개최된 문화다양성 주간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일주일간 운영된다. 특히 2025년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이 제정된 지 20주년 되는 해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20주년 ‘아카이빙 전시’를 비롯해 분야별 스페셜 큐레이터 10명이 추천하는 문화다양성 관련 영화·도서·음악 등 콘텐츠 전시가 개최된다. 김민주 감독, 나태주 시인, 이상순 가수 등 스페셜 큐레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디(D): 스테이지’도 열린다.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산·충북·전남문화재단과 연계해 ‘지역 큐레이션전(展)’을 비롯해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부산문화재단은 ‘세대공감, 창의적 나이듦, 포용예술’을 주제로 문화예술 연수회와 국제포럼, 장애예술인이 참여하는 전시·공연을 통해 포용적 문화다양성 메시지를 전달한다. 충북문화재단은 ‘디아스포라_이주의 시대’를 주제로 충북지역 이주민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포럼, 아카이브 전시, 중앙아시아 문화 축제 ‘마실 잔치’ 등을 열어 우리 사회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남문화재단은 ‘섬,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지역의 생태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누구나 온·오프라인 신청으로 참석 가능
5월 2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시대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주제로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2025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linktr.ee/diversityweek2025)하거나 현장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diversityweek.kr)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korea_diversity)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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