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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발전 디딤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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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개최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이때, 고향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9월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고향과 국민을 잇습니다’라는 주제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찾다 ▲마음 속 고향의 의미를 일깨우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다 ▲고향과 모두의 마음을 잇다 등 네 가지 소주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기념식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의 날 지정을 축하했다.
앞서 킨텍스에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가 펼쳐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 누구나 연간 500만 원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방탄소년단(BTS), 축구선수 손흥민 등 유명인사의 참여가 잇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자체별로 기부금이 사용되는 기금사업 전시를 비롯해 스타강사 김미경, 가수 김태우, 시인 나태주 등이 출연하는 17개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사랑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9월 2일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약 4㎞ 코스)에서는 ‘너랑 걸을 고향’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걷기축제가 개최됐다. 이어 4일에는 행안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주최한 ‘제1차 지역사회혁신과 지역경제활성화’ 학술대회가 열려 인구감소 시대의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윤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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