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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가는 길 6차로로 확대 닥터헬기도 41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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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
국토교통부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숫자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 대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523만 대로 예측된다. 평시 주말(474만 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여행 출발 일자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19.3%)이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 지역은 동해안권(24.2%), 교통수단은 승용차(84.7%)가 가장 많을 전망이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원활한 교통 소통 유도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2023새만금잼버리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도로 신설·임시 개통 등으로 도로 운영을 확대한다. 앞서 5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선 남양주 조안~양평 구간과 일반국도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등 9곳이 신설됐다. 국도 36호선 증평도당~증평화성 등 2곳은 임시 개통한다. 아울러 임시 갓길차로 6개 구간을 개방하는 등 고속도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휴가 기간에는 동해안 가는 길인 서울 양양 화도 나들목(IC)∼춘천분기점(JCT) 등의 갓길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왕복 4차로가 6차로로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 내 임시 화장실은 기존보다 700칸 이상 늘리고 몰카탐지기 260여 개를 설치한다.
버스, 철도, 항공, 해운 등 대중교통은 운행 횟수 등을 늘려 여행객을 실어나른다. 고속버스는 운행 횟수를 2만 6070회, 좌석은 73만 석 늘린다. KTX는 임시열차를 총 90회 운영하고 수서고속철도(SRT)는 좌석을 1만 7000석 더 공급한다. 다만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올여름 호우로 일부 운행이 중단되면서 11만 1000석이 줄어들 예정이다. 국내·국제선을 포함한 항공과 해운교통도 전체 운항 횟수를 각각 3700회, 1200회가량 확대한다.
도로 위 사고에 대비한 긴급 구난 시스템도 정비를 마쳤다.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119구급대 350곳과 구난차량 2284대, 소방·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헬기) 41대, 헬기 이착륙장 488곳 등을 운영한다. 새만금 잼버리 운영기간 중 교통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공항에 잼버리 참가자 전용 탑승장을 운영하며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새만금잼버리 입영(7월 28일~8월 2일)·퇴영(8월 11∼14일) 기간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휴게소 혼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윤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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