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SMR 경쟁력 확보, 민간 협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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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혁신형 SMR 경쟁력 확보, 민간 협력이 중요”
이종호 장관은 7월 10일 대전에서 열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6년간 총 3992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한국형 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글로벌 SMR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경제성·유연성을 갖춘 SMR을 개발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 비전’ 발표와 민·관 공동협력 선언식 등이 열렸다. 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표준설계 및 검증과 인·허가 심사를 거쳐 2028년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이종호 장관은 “혁신형 SMR의 적기 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사업단을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정 통신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홍수 위험요인 점검해 인명피해 줄여야”
한화진 장관은 7월 11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등과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1일 밤과 12일 새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된 만큼 홍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한 장관은 집중호우가 예고된 시간이 홍수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시간대인 만큼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세심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환경부는 관계기관에 도림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등을 제공하며 피해방지에 나섰다. 한 장관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환경부가 관리하는 국가하천의 390개 홍수취약지구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등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도은주 통신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방사능 안전관리로 국민 불안감 줄이겠다”
오유경 처장은 7월 5일 전남 목포 청호수산시장에서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 처장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물 유통 관계자들에게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국민이 주로 찾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방사능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오 처장은 현장에 있는 수산물 유통 관계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설명하고 정부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처장은 “우리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수입 수산물뿐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수산물 유통 관계자들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진희 통신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해 대응전략 마련해야”
이창양 장관은 7월 10일 제29차 에너지위원회를 주재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전력수요 증가 등 전력시스템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찾기 위해 열렸다. 최근 생활 및 산업 전반에서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위원회는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 변화 및 대응 방향 ▲스마트에너지절약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에너지 캐시백 확대 등 절약 보상체계 ▲에너지 요금정보 실시간 제공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자발적이고 공정한 절약 이행체계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전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력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시장제도를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개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소정 통신원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세종시 대곡교 높이 조정 갈등 해결
김태규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있는 대곡교 공사 재개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현장 조정회의를 주재했다. 대곡교는 인근 국도와 마을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교량인데 2020년 8월 새벽 159㎜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했다. 이후 세종시가 대곡교 재건설을 추진했지만 교량 높이가 기존보다 2.6m 높게 설계됐다는 것을 알게 된 주민들이 교량 높이를 1.5m 이상 낮춰달라고 요구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국민권익위는 세종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안을 마련했다. 교량 높이로 인한 교통 불편과 교량 안전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높이를 1.1m로 낮추기로 했다. 또한 교차로 체계 및 노면 표시 정비, 최고속도 제한 표지 등 추가 대책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조정안에 따라 주민들의 협조 하에 조속히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전인혜 통신원
이인실 특허청장
“한국이 세계지식재산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 하길”
이인실 청장은 7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에 참석했다. WIPO는 유엔(UN) 산하 15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지식재산 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국제기구다. 양측은 2023년 2월 윤석열 대통령과 탕 사무총장의 접견 당시 제안한 특허청·WIPO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WIPO 전문가가 한국에 파견되면 우리 기업들은 시간제한 없이 특허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협약에는 우리 전문가를 WIPO에 파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우리 전문가는 한국의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국 출원인에 대한 WIPO의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향후 한국이 WIPO 내 지식재산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재진 통신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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