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교류 중심인 미래세대, 활발한 교류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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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일 문화교류 중심인 미래세대, 활발한 교류 이뤄지길”
박보균 장관은 6월 15일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게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12년 만에 복원된 한일 정상 셔틀외교의 문화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보다 정교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장관은 회의에서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이 양국 국민 간 더욱 깊은 이해와 우정을 쌓는 촉매제가 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박 장관은 2025년 일본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일본의 응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2023년 9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직접 만나 문화교류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박 장관은 “양국 문화교류 중심에는 미래세대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미래세대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주 통신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 수립, 기술협력 규모 확대”
이창양 장관은 6월 7일 열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이스라엘 정부 및 기업과 업무협약(MOU) 등 계약 9건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된 계약은 바이오·로봇·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투자의향 1건, 1760만 달러(약 224억 4900만 원)의 계약 2건과 업무협약 6건이다. 앞서 산업부와 이스라엘 혁신청은 2001년부터 세계 첨단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누적 7700만 달러(약 981억 9000만 원)의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해 기술협력을 추진해왔다. 현재 중장기 연구가 필요한 로봇, 지능형 이동수단 등을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중점 연구하고 있다. 이 장관은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립해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이스라엘과 기술협력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소정 통신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중고거래 플랫폼 신뢰 높은 시장 되길”
한기정 위원장은 6월 12일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과 함께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이다. 이번 협약은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간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를 통해 국내외 리콜 해당 제품 등 위해제품 정보를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폼은 분쟁해결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알리고 분쟁해결 절차를 마련·운영하기로 했다. 분쟁해결기준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구체적인 합의 또는 권고 기준을 제시하도록 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자율 협약을 계기로 중고물품 온라인 유통시장이 더욱 신뢰 높은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희 통신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산업 위해 소비자 협조와 관심 필요”
정황근 장관은 6월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12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분야의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정현안을 공유했다. 정 장관은 물가 불안 요인으로 인한 식품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소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소비자단체가 지속적으로 물가 감시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공감했다. 정 장관은 “우리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협조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해나가야 우리 농식품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명승 통신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관련 다양한 의견 청취해 개혁안 마련”
조규홍 장관은 6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30대 청년 프리랜서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소통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연금에 관심 있는 20~30대 청년 프리랜서들에게 국민연금제도와 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사, PD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국민연금제도 및 개혁 추진 배경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연금 개혁이 지체되면서 불신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장가입자에 비해 프리랜서 등 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 납입 부담이 크다며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해주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조 장관은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국민연금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개혁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환 통신원
이인실 특허청장
“미 특허상표청, 유럽 특허청 긴밀히 협력할 것”
이인실 청장은 6월 1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선진 5개 특허청장(IP5)회의에서 캐시 비달 미국 특허상표청장, 안토니오 캄피노스 유럽 특허청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지식재산 분야의 현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청장과 비달 특허상표청장은 ▲양 기관의 출원 및 지식재산 정책에 대한 최신 동향정보 ▲지식재산분야의 여성 진출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청장은 캄피노스 특허청장과는 지식재산정책 등에 대한 최신 동향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인공지능분야 발명 관련 특허명세서 공동연구 등 진행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청장은 “미국 특허상표청과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 특허청과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기업이 미국과 유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재진 통신원
정리 장가현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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