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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오디션 25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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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K–팝 오디션 2500명 몰려
주태국 한국문화원에 K-팝 스타를 꿈꾸는 태국 청소년들이 몰려들었다. 5월 26일 태국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기획사 ‘어도어’가 태국 오디션을 열었다. 오디션에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북동부 콘깬주, 남부 송클라주 등 전국 곳곳에서 2500여 명의 태국 청소년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낮 12시에 시작한 오디션은 저녁 8시까지 계속됐는데 오디션 대기줄이 문화원을 둘러쌀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가지 않고도 기획사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K-팝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2023년 2월부터 한국 기획사들과 협력해 오디션을 열어 태국 청소년에게 K-팝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오디션에는 770여 명, 북동부 부리람주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오디션까지 총 3800여 명이 현장을 찾은 셈이다. 개별 한국 기획사가 태국에서 오디션을 한 적은 많지만 대개 유료로 진행돼 참가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현지 청소년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원이 기획사들과 오디션 공동 개최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능 있는 태국 청소년들이 K-팝 가수로 데뷔해 양국의 소프트파워를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한복입고 청사초롱 들고
5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모였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이날 자카르타주 관광청 및 문화유산관리사무소와 협력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서 깊은 장소인 코타 투아 파타힐라(Fatahillah) 광장에서 열렸다. 코타 투아는 자카르타 구도심에 있는 지역으로 1799년부터 약 350년간 이어진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 행정과 교역의 중심지가 됐던 곳이다. 파타힐라 광장은 식민지 시대 식민지 관리본부가 있던 곳으로 1970년대 복원돼 현재 모습을 갖췄다.
광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먼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전통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한국사를 전공한 인도네시아인 교수가 설명해주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역사적 공통점에 대해 경청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한복을 입고 체험하며 청사초롱의 불을 밝혀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박혜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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