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방정착 할 수 있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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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청년 지방정착 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조규홍 장관은 6월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차 미래와 인구전략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지방의 청년인구 감소 원인과 해결책을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각 부처의 2030 청년자문단, 보건복지부 청출어람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김제에 정착한 최별 MBC PD와 김희주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지역정착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남 영광과 경북 의성에서 청년 정착지원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장이 청년의 지방유입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토론을 나눴다. 조 장관은 “청년들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하다”며 “청년들의 지방정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환 통신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모든 수단 동원해 물가 부담 덜겠다”
조승환 장관은 6월 2일 경기 용인시에서 수산식품 이력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롭게 개편한 수산식품 이력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이마트, NS홈쇼핑, GS리테일 등 유통기업과 부일, 세동상사 등 가공기업, 이력제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수산회가 참여했다. 해수부는 2023년 5월 이력 정보 입력단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참여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력 정보를 생산자, 생산시기, 생산장소 등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내용으로 단순화했다. 조 장관은 협약식을 마친 뒤 이마트 죽전점을 찾아 이력관리 절차와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수협과 함께 최근 판매가 부진한 멍게와 바다장어 나눔행사에도 참여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할인행사,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동기 통신원
김창기 국세청장
한일 국세청장 회의 참석 “세정협력 관계 발전 노력”
김창기 청장은 6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7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했다. 양국 국세청은 1990년 이래 정기적으로 고위급·실무자급 회의를 개최해 양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번 회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렸다. 양국 청장은 세정협력 관계를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2017년 이후 중단된 국제조세국장 회의를 2023년 하반기부터 재개하고 정보교환·상호합의 활성화 등 과세당국 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국 청장은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요청에 의한 정보교환 처리 기간을 줄이고 세무조사 등에서 확보한 상대국 납세자의 정보를 자발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과세처분의 정당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소송 대응에 대한 과세당국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조세소송 대응 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정영건 통신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안전 중시 문화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이정식 장관은 6월 7일 서울 중랑구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열린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서울우유협동조합 안전문화 확산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범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우정사업본부, 건강보험공단, 대한안전협회, 대한보건협회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서울우유 제품에 안전문화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안전의식과 문화 중요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이 확산돼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우유를 마시는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민의 안전의식이 제고되고 안전 중시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기 통신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방사능 안전 위해 원칙과 절차 따라 철저히 검사”
오유경 처장은 5월 25일 부산 서구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의 국내 수입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현장 등을 확인하고 일본산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산 지역 주부 및 대학생 등 소비자,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점검 현장에서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해 8개 현의 수산물과 15개 현의 27개 농산물은 수입이 금지돼 있고 식품 수입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오 처장은 “국민이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방사능 안전 정책이 현장까지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송진희 통신원
이인실 특허청장
“한일 협력으로 선진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길”
이인실 청장은 5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하마노 코이치 일본 특허청장과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 참석했다. 양국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 분야 현안과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일 특허청장 회의가 열린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양 청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식재산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상표·디자인 심사, 심판, 정보화 등 실무협의체 재가동 ▲양청 간 심사관 교류 ▲녹색기술 관련 특허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에 합의했다. 이 청장은 회의 후 일본 특허청 주최로 열린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 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고 선진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에도 앞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진 통신원
정리 장가현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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