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연 보면 다음엔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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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단체 공연 10~50% 할인
문화릴레이티켓
야외활동 즐기기 좋은 계절, 부지런히 나들이 즐기고 계신가요? 그런데 이번 주말 행선지를 못 정했다면?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문화릴레이티켓’으로 공연장 나들이 떠나볼까요~
‘문화릴레이티켓’이란 국공립 공연예술단체가 공연을 사랑하는 국민을 위해 준비한 티켓할인협력서비스예요. 서비스 참여단체의 공연을 관람한 뒤 다음 공연을 예매할 때 10~50%의 특별 할인혜택을 주는 것이 핵심! 즉 국공립 공연예술단체 공연을 예매할 때 참여기관의 이전 공연을 관람한 이력이 있다면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최대 할인혜택이 50%에 이른다니 솔깃한데요? 특히 할인혜택은 예매자 동반 1인까지 주어지니 사실상 반의 반값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요~
문화릴레이티켓 참여단체는 국립극장·국립국악원·국립극단·국립발레단·국립오페라단·국립현대무용단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총 18곳에 이르러요. 특히 성남아트센터, 안산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 등 지역 공연예술단체도 참여하고 있어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시민들도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어떤 단체의 공연을 보는지와 상관없이 할인혜택이 가능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문화릴레이티켓 참여단체의 현재 공연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문화포털 누리집(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도 한번 들어가봤는데요. 화제작 연극 <오셀로>를 예술의전당에서 10% 할인해주고 있어 반가웠어요.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토요국악동화>는 어떨까요? 7080세대라면 국립정동극장의 <비밀의 정원>에서 가수 한동준·장필순·김세환 등이 선사하는 통기타 선율에 취해보세요. 할인혜택이 함께하니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질 거예요!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누리집을 통해 문화릴레이티켓 할인권종으로 예매를 한 뒤 공연장에 방문해 인증해야 해요. 이전 유료공연 관람 티켓(종이티켓)을 제시하거나 휴대전화로 문화포털에 접속해 전자스탬프 페이지(‘문화릴레이티켓-오늘공연’)를 보여주면 돼요. 전자스탬프란 종이티켓 없이 현장에서 문화릴레이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국공립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을 관람하면 스탬프를 적립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모바일(온라인) 예매내역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하지만 캡처한 이미지나 양도받은 티켓은 할인 적용이 안되니 주의하세요. 특히 모든 공연 할인은 전년도(2022년) 1월 이후 유료공연 관람 이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해요. 초대권이나 전시권으로 관람한 공연도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마음은 가볍게, 할인조건은 꼼꼼히 챙겨 우리도 공연예술 마니아가 돼보자고요.
조윤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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