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브람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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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내한공연
독일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브레멘 필하모닉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다. 그림 형제가 쓴 동화 <브레멘 음악대>로 친숙한 브레멘 필하모닉은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은 모두 브람스가 작곡한 곡으로 구성됐다. 브람스와 브레멘 필하모닉의 인연은 특별하다. 브람스의 역작으로 꼽히는 ‘독일 레퀴엠’이 1868년 브람스 본인의 지휘로 브레멘 필하모닉에 의해 처음 연주됐기 때문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을 함께 연주한다. 임지영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랑크푸르트 라디오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문태국은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우승, 2019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4위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일시 4월 25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뮤지컬 | 신과 함께 저승편
원작 웹툰 단행본 106만 권 판매, 동명 영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 콘텐츠 <신과 함께>가 창작가무극으로 돌아왔다. 저승 삼차사 해원맥, 덕춘, 강림은 망자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열차가 저승문 입구에 도착하자 망자들은 각자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재판을 받으며 7개 지옥을 통과하는 여정을 함께한다.
기간 4월 15~30일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연극 | 장수상회
연기파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장수상회>의 마지막 시즌이다. 작품은 2016년 초연 이후 이순재, 신구, 백일섭, 이호재, 손숙, 김지숙, 박정숙 등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로 사랑받았다.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온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설레고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다.
기간 4월 21일~5월 21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 무풍
옛 여성농악단을 복원한 연희단팔산대의 대표작. 2023년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로부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들이 소리와 풍물을 울리며 진풀이를 한다. 상쇠 장동호, 장구 배순분, 소고 박복례, 노영숙 명인이 60년 만에 서울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문굿’부터 산천을 떠돌며 경계를 읊는 ‘만고강산’을 노래한다.
일시 4월 22일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도서 | 리스타트
‘야놀자’ 창업자인 저자가 2015년 10년간의 경영일기를 주제별로 모아 출간했던 책을 창업연차 순으로 재정리한 뒤 8년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야놀자는 18년간 국내 숙박업계 1등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여행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저자는 야놀자가 180여 개 국가에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 이수진(클라우드나인)
도서 |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
현대 유전학은 진화가 만들어낸 생명의 텍스트인 DNA를 해석하고 있다. 생명의 진화는 어쩌다 생긴 우연인가, 아니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필연인가, 혹은 우연과 필연의 절묘한 조합인가. 진화생물학 분야의 차세대 저술가인 저자는 ‘예쁜꼬마선충’이라는 동물을 통해 생명의 의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저자 이대한(바다출판사)
영화 | 드림
선수생활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은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 분)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면서 이 팀에 합류한다.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선수들은 축구인지 택견인지 헷갈리는 실력에 환장할 팀워크로 홍대를 답답하게 한다.
개봉 4월 26일
장가현 기자
박스기사
한국 찾은 해외뮤지션들
맘마미아 아바걸스
기간 4월 20일
장소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멘 아이 트러스트 라이브 인 서울
일시 4월 22일
장소 예스24라이브홀
사라강 라이브 인 서울
기간 4월 29~30일
장소 홍대 롤링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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