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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K-아트’ 초청 유럽 최초 한국 현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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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사진전이 유럽 최초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4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자연과 사람, 12인의 시선으로 노정한 한국 현대사진전’을 4월 3일(현지시간)부터 6월 30일까지 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유럽 최초로 선보이는 한국 현대 사진전으로 구본창, 민병헌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1950년대생 사진 유학 1세대인 구본창과 국내파를 대표하는 민병헌을 비롯해 밀레니엄세대(1980년대생) 작가들까지 함께했다. 이들의 작품은 한국 현대 사진이 태동한 198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한국 사진의 흐름을 선보이는 동시에 현재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전시 중에는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4월 4일 저녁에는 작가와의 대화 ‘아티스트 토크’가 열렸다. 5~6일 이틀간은 현지 예술 대학인 모메(MOME)대학에서 석재현 큐레이터의 포트폴리오 리뷰와 전시에 참여한 이정록 작가의 라이트 페인팅 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진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중부 유럽의 최대 사진 축제인 ‘부다페스트 포토 페스티벌’의 특별 프로그램인 ‘K-세션’에 초청됐다. 전시 개막에 앞서 3월 31일 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지 언론인들과 사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와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실비아 무치 ‘부다페스트 포토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자연과 사람, 사회와 문화, 그리고 한국 현대 사진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치 조직위원장은 사진작가이자 헝가리 현대 사진작가 협회장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누리집(hungary.korean-culture.org/ko)에서 볼 수 있다.

윤소정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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