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봄꽃 여행? SRT 최대 30% 할인 KTX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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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속열차 할인 꿀팁
어디로 떠나도 좋은 계절 봄이 왔어요! 나들이객으로 붐빌 고속도로가 걱정이라면 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요? 운치는 기본, 할인 혜택은 덤이랍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열차(SRT) 운임료가 할인돼요. 할인율은 탄력할인 5~20%에 조기 예매 할인 5~10%를 더 적용받으면 최대 30%에 달해요. 현재 SRT는 수서에서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34편과 광주송정, 목포를 오가는 호남선 19편이 운행 중이에요. 구체적인 할인율은 열차 출발 날짜·시간과 승차권 구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SRT 누리집(etk.srail.kr)에서 ‘공지사항→고객안내→승차권 예약/발매’로 들어가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4월 17~30일 사이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최대 한 달 전에서 출발 이틀 전까지 예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역 창구에서 자동발매기로 승차권을 구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없으니 예매는 반드시 SRT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세요!(특실, 단체승차권 등은 할인 적용 불가)
참, SRT 예매 시 좌석 선택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수서역을 기준으로 대합실과 제일 가까운 객차는 1호차예요. 먼 거리를 이동한다면 장거리 여행자 전용 좌석이 있는 2호차를 추천해요. 넓은 좌석과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특실인 3호차를, 노약자라면 특실과 유사한 사회적약자 배려실 4호차를 이용하세요. 5호차에는 어린이 동반석을 비롯해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등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딱이에요. 반대로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8호차가 비교적 승객이 적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반려동물 때문에 여행가기 어렵다고요? SRT에는 강아지, 고양이도 탈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 이동장을 합친 무게가 10㎏을 넘지 않으면 된답니다.
한편 SRT에 이어 KTX도 할인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어요. 다자녀가정이나 임산부라면 5월 한 달간 KTX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어요. ‘다자녀 행복’ 또는 ‘맘편한 KTX’ 정보를 등록한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라면 KTX 동반석 4인 세트 상품 구입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13세 미만 어린이와 6세 미만 유아는 각각 50%, 75%의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안 비밀! 또 ‘여행가는 달’로 지정된 6월엔 지역관광결합형 KTX 승차권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내일로패스’도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어요. 예매는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 세우고 알뜰한 여행 즐기세요~!
조윤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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