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마당놀이 스타 3인방의 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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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마당놀이 스타 3인방의 종합선물세트
‘마당놀이 모듬전’ 11월 29일부터 국립극장에서
국립극장 마당놀이가 1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찾아온다. 심청이, 춘향이, 놀부가 모두 등장하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다. 국립극장이 인사이트모션과 기획·제작한 ‘마당놀이 모듬전’이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마당놀이 대표작 중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장면을 엮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손진책 연출을 비롯해 극작가 배삼식, 안무가 국수호, 작곡가 박범훈 등 마당놀이 신화를 일궈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또 ‘원조 마당놀이 스타 3인방’ 윤문식·김성녀·김종엽이 특별출연해 원조 마당놀이의 흥겨운 매력을 뿜어낸다. 아울러 민은경·이소연·김준수·유태평양·조유아 등 국립창극단 스타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배우들도 출연해 신구 세대가 어우러지는 신선한 조화를 선보인다.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조명디자이너 김창기, 의상디자이너 김영진, 소품디자이너 김상희 등 톱디자이너들도 합세했다. 부채꼴 형태로 설치된 기존 하늘극장 객석에 가설 객석을 더해 관객이 무대를 완전히 감싸도록 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극장 누리집(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대형 뮤지컬이 한국에서 초연된다.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하며 200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화제작으로 마법 같은 무대와 강렬한 안무, 매력적인 의상을 만날 수 있다. ‘알라딘’ 역에 김준수·서경수·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민경아·최지혜 등 3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기간 11월 22일~2025년 6월 22일
장소 샤롯데씨어터
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시대·주제별로 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조명한다.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아이누 여인’ 등 채색화 36점과 드로잉 34점, 유품 25점, 아카이브 20점 등 총 120여 점을 선보인다. 천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전시된다.
기간 ~12월 31일
장소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아트센터
오페라 라보엠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오페라단이 오페라 ‘라보엠’을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이 작품을 선보이는 건 창단 39년 만에 처음이다. 젊지만 가난한 예술가 ‘미미’와 ‘로돌포’의 순수한 사랑을 통해 청춘의 고통과 낭만을 담았다. ‘미미’ 역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맡는다.
기간 11월 21~24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도서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가 사는 법
‘인생관을 은퇴 모드로 바꿔라.’ 언론사 도쿄 특파원·국제부장을 거친 저자가 일본 은퇴자들에게서 받은 인사이트를 전한다. 재취업과 창업 등 ‘평생 현역’에 대한 비법, 노후자금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 ‘은퇴형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등 예비 은퇴자를 위한 삶의 법칙들을 담았다.
저자 김웅철(부키)
도서 인플루언서 되는 법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부수입을 얻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 가이드북이다. 6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12년 차 직장인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SNS 수익화의 모든 것을 담았다. 콘텐츠 제작, 팔로워 확보, 수익 창출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 신소라(유아이북스)
연극 인생 토크쇼 ‘리플레이(Re; Play)’
남명렬·박지일·고수희… 베테랑 배우 38인
“내 연극 인생 들어보실래요?”
38인의 중장년 배우가 모여 연극 인생을 풀어내는 토크쇼가 열린다. 서울연극센터는 20년 이상 활동해온 중장년 배우들을 주축으로 한 연극 인생 토크쇼 ‘리플레이(Re; Play)’를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선보인다.
토크쇼에는 김재건, 김화영, 고수희, 남명렬, 박지일, 우미화 등 원로에서 중견까지 연극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배우 38명이 참여한다. 각자의 연극 인생에서 중요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모놀로그(독백) 방식으로 시연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대담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5개 주제로 나뉜다. ▲1970~198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해온 원로 배우들의 연극 인생과 당시 이야기를 풀어낸 ‘원로전’
▲1990~2000년대 소극장을 무대로 활동한 배우들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담은 ‘소극장전’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배역으로 관객을 만나온 배우들을 한데 모은 ‘각양각색전’ ▲여배우들의 인생 연기와 삶의 향수를 담은 ‘여배우전’ ▲고전 작품 속 인물들의 독백으로 보는 심리토크 ‘클래식전’ 등이다.
출연 배우들은 주제에 따라 본인에게 의미 있는 작품의 대목을 발췌해 직접 시연하며 그 시절 무대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활동 당시 사진과 대본 등 영상자료가 더해져 더욱 실감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서경리 기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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