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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내수 확산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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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4 코세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잠재성장률 이상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6%로 42개월 만에 1%대에 진입하는 등 물가 안정세가 자리 잡는 모습이지만 내수와 지역경제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는 2024년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내수 부진을 타개할 돌파구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9회째를 맞이한 코세페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2019년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시기에 내수진작을 위한 쇼핑 행사로 추진됐다. 올해는 소비심리를 북돋아 민생경제 활력제고의 전환점이 되도록 관련 업계·정부·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600개 이상의 기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어 2023년에 비해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코세페는 11월 8일 서울 명동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리조트·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참여기업 할인품목 및 할인율은 11월 초 행사 직전에 공개한다.
정부는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특산물 판촉전,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축제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한 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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