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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고 안전한 명절 누구나 체감할 수 있게 물가 잡고 내수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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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민이 풍성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휴를 활용해 내수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이다. 20대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고물가 시기 이전인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총 700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배추와 무는 추석 기간 공급량을 최대로 늘리고 ‘금(金)과일’ 논란이 일었던 사과와 배는 평소보다 출하량을 세 배 확대한다. 또한 9월 말 만료 예정인 수입과일 할당관세 10종 전 품목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적용 기간을 연장한다.
소·돼지고기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햇밤·햇대추는 4.4배 늘려 공급한다. 수산물은 정부 비축물량 1만 3000톤을 전통시장·마트에 직접 공급해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과 전통시장에서 할인행사를 열고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할인율 대폭 확대
전국 234개 전통시장에서 6만 7000원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당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상당 농할상품권을 3만 원 저렴한 7만 원에 살 수 있다. 단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유효기한을 확인해 혜택을 누리자. 농할상품권과 수산대전 상품권은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수산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전통시장 배달 앱이나 온라인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올해 추석에는 방앗간, 노래방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제한 업종을 기존 40종에서 28종으로 대폭 완화해서다. 이에 따라 방앗간, 한복 등 의복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은 물론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 있는 태권도·요가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등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성수품 할인 혜택으로 차례상 풍성하게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열어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알찬 구성의 민생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추석 장보기에 앞서 꼼꼼하게 혜택을 챙겨보자.
정부는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대형·중소형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주요 성수품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배추·무·시금치·사과·배 등 농산물의 경우 정부지원 할인 20%에 각 마트 자체 할인 분을 더하면 할인 폭이 최대 40∼50%에 이른다. 김·명태·참조기 등 수산물은 정부 지원 30%에 유통업체 자체 할인으로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수산물 할인행사는 유통업체별로 행사 기관과 할인 폭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sale.foodnuri.go.kr)과 해양수산부 수산물 할인지원 누리집(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축제부터 릴레이 세일 시작
정부는 9월 동행축제를 필두로 가을 정기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릴레이 세일 이벤트를 매월 이어간다. 이벤트 기간에 무이자 할부(최대 6개월) 및 제휴 할인·캐시백 등을 지원한다. 지역별로 문화관광축제와 체험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또한 9월 18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국 2300여 개 백년소상공인과 19개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50여 개 제품에 대해 2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1300여 개 백년가게에서 NH농협 개인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민생선물세트로 정 나누기
정부는 수급이 원활한 품목을 중심으로 민생선물세트를 구성해 공급한다. 한우·쌀·쌀가공식품·전복·갈치 등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는 전국 하나로·수협마트, 농협몰 등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사과와 배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는 농협을 통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9월 18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우수 제품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할인 기획전이 열린다. 식품기업 140개 사의 1300여 개 제품을 최대 59%까지 싸게 판매한다.

업체별 할인행사도 다양
정부지원 외에도 업체 자체별로 할인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산물은 한우·한돈자조금과 업체 자체 할인을 통해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한우 정육과 구이류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삼겹살과 목심 등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임산물은 온라인 특별기획전과 네이버·우체국 쇼핑몰 등 브랜드관 및 전국 12개 직거래 장터에서 최대 30% 할인해준다.



숙박비 걱정 없이 국내 여행 떠나자!
추석 연휴에 국내 여행을 떠난다면 숙박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을 잘 활용해보자.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숙박하는 경우 할인해주는 숙박쿠폰을 50만 장 배포한다. 숙박쿠폰은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과 콜센터(1670-39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안전하고 편리하게!
최근 인천 등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추석 명절에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운행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연휴 전에는 소방당국을 중심으로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시정조치를 내린다.
주요 전기차 제작사의 서비스센터 등에서는 전기차 대상 특별안전점검을 이어가고 추석맞이 차량 성능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고속도로 통행료·공항 주차비 면제
추석 때 자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료와 주차비 면제를 지원한다.
먼저 연휴 기간인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KTX와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해 역귀성하는 경우 요금을 30~40% 할인한다. 인구 감소지역의 철도 여행상품 이용 시 50% 할인한다. 9월 14일부터 18일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한다. 같은 기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겐 연안 여객터미널 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도 개방한다. 초·중·고 운동장 등도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하도록 유도한다.



추석 연휴에는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려 원활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발열·호흡기 환자는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방문하고 경증환자는 진료 가능한 4000곳의 ‘당직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자. 당직 병·의원 및 발열클리닉 확인은 ‘이젠(E-Gen)’의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4000곳 당직 병·의원 운영
정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에 집중 지원한다.
먼저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더해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진료 역량을 갖춘 15곳 내외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고 중증응급환자를 우선적으로 수용해 치료한다. 중증전담응급실을 29개 응급의료권역마다 1개 이상 지정하고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운영해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평년보다 많은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군병원과 공공의료기관, 특성화병원 등의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야간·주말 발열클리닉 및 입원환자 대상 협력병원을 설치·운영해 코로나19 환자들이 응급실에 방문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세운다. 또한 기존 408개 응급의료기관에만 적용되던 ‘응급 진찰료 한시 가산’을 112개 응급의료시설에도 확대해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젠(E-Gen)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병·의원, 응급실, 약국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등 실시간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e-gen.or.kr)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연휴에 문을 연 의료기관의 실시간 운영 정보는 물론 검색 기능인 ‘내 손안의 응급실’ 메뉴를 통해 주변 응급실의 진료 과목과 병상 여유 정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기본 응급처치 요령’과 곤충에 물리거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이 영상과 만화 등으로 안내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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