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핸드크림의 반전 > 정책소식 | 정보모아
 
정책소식

건조한 겨울철 핸드크림의 반전

작성자 정보

  • 공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n_textview.gif



한국소비자원, 시중 제품 10개 시험 가격차 최대 11배… 성능은?
위생을 위한 잦은 손 씻기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보습을 위한 핸드크림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핸드크림 10개 제품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 보습유지성능과 발림성, 촉촉함, 끈적임 등의 사용감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아 관련 규정에 부적합해 표시개선을 요청했다. 동일한 용량(10㎖)당 가격은 제품 간 11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핸드크림을 사용한 지 두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 제품 중에서 ‘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뉴트로지나)’ ‘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크림(니베아)’ ‘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이니스프리)’ 3개 제품은 보습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발림성, 촉촉함, 유분감, 끈적임은 제품 간 차이가 있어 개인별 피부의 건조한 정도와 사용빈도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림성’은 5점 만점에 1.7~4.6점(평균 3.6점)이었고 ‘촉촉함’은 2.4~4.0점(평균 3.6점)이었다. ‘인텐시브 케어 헬씨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바세린)’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분감’은 3.0~3.6점(평균 3.3점)으로 제품 모두 3.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고, ‘끈적임’은 2.4~3.7점(평균 3.1점)이었다.


중금속, 살균보존제 등 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으며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2개였으나 표시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종합결과표를 참고해 자신의 피부 상태, 사용 빈도, 선호 사용감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보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를 통해 제공한다.



권민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