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따뜻한 동행 안전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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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국정목표 아래 올겨울 저소득층, 불우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는 생활보호와 지원, 각종 재해·재난 예방 및 민생 치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겨울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해 피부에 와닿는 ‘체감정책’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형식적이고 전시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정부의 손길이 서민층 곳곳에 미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날이 추워지면 노숙인들의 고통이 심해진다.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는 자치단체와 함께 노숙인 집중지역에서 이동 상담이나 현장 순회를 중심으로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보건소에서는 노숙인이 밀집한 쉼터나 쪽방 지역에 대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결핵협회는 엑스선촬영 등 무료 결핵 검진을 한다. 응급환자의 경우 국공립 병원이나 민간 의료봉사기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교통정체에 대비하고 시설물 피해 최소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12월 초까지 완료해 범정부 겨울철 대책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취약시설 개선에도 힘쓴다. 재난취약계층은 주거시설이 낡고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이 부족해 재난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동네 주변 주택가 등 서민 밀집 위험지역의 불량 배수로와 위험 비탈면 등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지방도로와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제설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보행로나 이면도로 등에 통행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소형 제설장비를 확대 운용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방한용품과 온열 의자·방풍시설 등 한파저감시설설치 등을 지원하는 등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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