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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꽃과 함께 펼쳐지는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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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꽃과 함께 펼쳐지는 빛의 향연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5~7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6월 29일 야간경관 점등식 행사와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 등 8개 분야, 2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물놀이 ‘연꽃나라 워터 스플래시’ , 궁남지에서 키운 연을 미니화분에 담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연꽃을 모티브로 궁남지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미디어아트와 LED 조명으로 궁남지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궁남지 빛의 향연’, 연꽃을 국화로 하는 국가의 예술단 초청공연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등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연극 | 탈북민 감독과 비탈북민 배우
무대 위의 작은 통일

6월 22일 서울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이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관객을 만난 것이다. 오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극에 담았다. 출연 배우는 비(非)탈북민으로 무대 위에서나마 작은 통일을 이루고 싶다는 오 감독의 뜻이 반영됐다.
이날 오 감독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와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특히 창작예술 분야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연기자나 극작가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내 경험을 알려주고 예술인으로서의 길을 터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열 번째 봄’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함께 제작한 연극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승현 통일부 차관도 공연을 관람한 후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 제정을 앞두고 탈북 예술인이 연출한 연극을 보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밝히고 탈북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창작하고 발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유 장관은 “탈북 예술인들이 기초 창작활동 지원, 우수작품 후속 지원 등 문체부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정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일부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제임스 로젠퀴스트:유니버스
미국 팝아트 작가 제임스 로젠퀴스트의 대규모 회고전이 우리나라에서 첫선을 보인다. 제임스 로젠퀴스트는 앤디 워홀, 로버트 라우센버그, 짐 다인, 로이 리히텐슈타인, 클래스 올덴버그 등과 함께 미국 팝아트를 이끌었다. 작가의 혁신적 시도와 평생에 걸쳐 천착한 우주, 시간, 공간에 대한 여정을 선보인다.

기간 7월 5일~9월 29일 장소 세화미술관



뮤지컬 수박수영장-서울
여름방학을 맞아 외갓집으로 놀러간 진희가 신비로운 숲에서 길을 잃어 수박씨앗과 함께 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노래와 무대효과,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보여준다. 베스트셀러 ‘수박수영장’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여름 기획공연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간 7월 6일~8월 25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 오리지널 왕가위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 1990년대 영상문화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음악을 심포니 콘서트로 만날 수 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화려한 밴드 사운드에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보컬의 협연이 깊이를 더한다.

기간 7월 14일 장소 롯데콘서트홀



도서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
‘구입한’ 동물이 아닌 ‘구조한’ 동물이 사는 ‘착한 동물원’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변재원 수의사가 에세이를 펴냈다. 사람의 편의를 위한 전시 중심의 동물 시설과 동물의 편안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시설을 두루 경험하며 느낀 소회를 담았다.

저자 변재원(김영사)



KTV 유튜브 채널 ‘귀농다큐 살어리랏다’
강원 평창 깊은 산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일군 구건서(67) 씨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중학교 때 등록금이 없어 학교를 관뒀고 남의 물건을 훔쳐 소년원에 간 적도 있다.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살던 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며 인생역전을 이뤘다. 택시 운전을 하며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치렀고 이후 공인노무사에 합격했다. 대학원에 진학해 법학박사 학위도 땄다. 지금까지 26권의 노동법 관련 서적을 냈다.
인생 후반전 구 씨의 도전은 더 특별했다. 강원 홍천과 횡성을 거쳐 평창에 정착해 ‘심심할 때 가는,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숲’이라는 의미로 ‘심심림’을 만들었다. 자신은 심심할 틈 없이 역경과 고난의 인생을 살았지만 다른 이들은 조금 여유롭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구 씨는 “꽃길을 걷지 못했던 이들이 이 숲길에서 산책하며 위로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씨의 사연은 KTV 유튜브 채널 ‘귀농다큐 살어리랏다’에서 볼 수 있다. ‘귀농다큐 살어리랏다’는 귀농·귀촌·귀어 관련 생생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150억 원 들여 만든 국내 1호 민간 정원’ 편은 346만 회, ‘홍천과 사랑에 빠진 회장님’ 편은 20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 ‘귀농다큐’를 검색하거나 KTV 누리집(www.ktv.go.kr)을 통해 볼 수 있다.

서경리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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