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공감

공감 톡이 도착했어요!



나들이하기 좋은 봄입니다. 길을 걷다 한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개울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봤어요. 아이는 징검다리를 건너는 게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물가에 비친 꽃과 나무, 모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어디서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윤기관 서울 강남구

공감 칭찬합니다!



스물여섯 살의 나이에 순직한 소방관 아들을 기리기 위해 평생 모은 5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김경수 님의 기사를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선행 덕분에 김기범 소방관의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취객에게 폭행당한 구급대원 기사나 참전용사를 희화화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우리 사회가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걸맞은 대우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허성 서울 송파구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데뷔한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의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청각장애인은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는 데 용기를 내고 비장애인은 청각장애인과 소통을 하는 데 용기를 낸다면 더불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이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네요. ‘K-공감’은 함께 공감하는 사회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정책주간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건완 경기 시흥시

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톡이 도착했어요!’와 ‘공감 칭찬합니다!’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5월 8일까지 이메일(gonggam@chosun.com)로 보내주세요.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