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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소에 대한 수돗물 안전성, 과학적으로 분석·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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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설명]

□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법을 이용하는 최첨단 연구시설을 통한 연구결과에서 독성물질을 만드는 남세균 확인(10.21)” 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 유전자 분석은 시료에 죽은 세포의 DNA 파편이 일정량 이상 포함되면 검출될 수 있는 한계점 있음(Acharya, 2020)

- 이러한 경우, 살아 있는 남세균에 의한 것으로 오인될 수 있음

※ 살아 있는 남세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형태학적 분석을 우선 실시,부족할 경우 유전학적 분석결과(염기서열, RNA분석 등)를 통해 형태학적 분석결과와 일치 여부 확인 필요

○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석 사례를 통해 수돗물에서의 남세균 DNA는 흔히 발견되지만(활성 여부는 확인 불가), 살아 있는 남세균이나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고 볼 수 없음

- 미국,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등 국외 다수의 논문을 통해 수돗물 중 남세균 門의 DNA 확인(Gomez-Alvarez et al. 2012; Bruno et al. 2018; Ling et al. 2018;Pinar-Méndez et al. 2022)

□ “들쭉날쭉한 남세균 수 … 현미경으로 측정하기 때문?(10.25)“ 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 남세균(남조류) 검사는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검사해야 함

○ 현미경 검사법은 조류 종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서 정한 공인검사법으로서 조류 모니터링시 통상적으로 활용하는 검사법임

※ 미국(EPA), 호주 등 해외에서도 현미경 검사법을 채택하여 조류 종 확인 

○ 대표적 남세균인 마이크로시스티스의 경우 크기가 5㎛ 내외여서 현미경 검사법(검경배율 100배∼1,000배)으로 확인*이 가능함 

* 검경배율 400배 적용시 마이크로시스티스의 크기가 약 2mm로 확대

□ 남세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이크로시스틴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

○ 마이크로시스틴-LR을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설정하여 관리중임

○ 2014년부터 전국의 수돗물(정수) 마이크로시스틴-LR을 4,900여건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음

※ 현재 규제하지 않는 조류독소도 수돗물(정수) 422건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음

□ 국립환경과학원은 그 간 제기된 조류독소 논란에 대한 공개검증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과학적 조사 연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음

문의: 국립환경과학원 상하수도연구과 032-560-8341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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