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해수 “김장재료값 안정적…김장비용 평년보다 낮게 유지”
작성자 정보
- 사실 작성
- 작성일
본문
[기사 내용]
①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통시장 배추, 무, 쪽파, 총각무 등 가격 상승,
② 생새우, 생굴 가격도 폭등,
③ 포장김치 가격 강세인데 특가 상품은 조기 품절,
④ 대파·양배추로 김치 대신
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해수부 설명]
① 기사에서 인용한 한국물가정보의 김장비용 조사는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있고, 할인 지원 가격도 반영되지 않아 실제 구매 가능한 가격 보다 높게 조사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김장비용은 조사기관별로 조사 시기와 품목 및 소요량이 달라 조사 결과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조사는 세계김치연구소, 김치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사 품목 및 소요량을 산정하였으며, 11월 18일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김장비용은 20만 6747원으로 평년(22만 457원)보다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 쪽파, 천일염 등 일부 품목 가격이 평년보다 높지만, 김장비용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배추, 고춧가루, 새우젓, 마늘 등 주요 품목 가격이 평년보다 낮아 전체 김장비용도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김장철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산물은 최대 40%(11.7~12.4), 수산물은 최대 50%(11.13~12.1) 까지 할인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필요한 품목별로 소요량을 정하고, 할인 정보 등을 파악해 김장재료를 구매한다면, 평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김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② 김장 부재료인 새우젓, 굴 가격은 전·평년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김장에 들어가는 수산물인 굴과 새우젓의 주 생산시기가 도래하면서 11월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각각 6.7%, 0.5% 하락하였으며, 평년에 비해서도 각각 9.5%, 22.8%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 굴 : (‘23.11) 23,132, (평년 11월) 23,815 → (’24.11) 21,591원(전년비 △6.7%, 평년비 △9.5%)새우젓 : (‘23.11) 14,859, (평년 11월) 19,153 → (’24.11) 14,793원(전년비 △0.5, 평년비 △22.8%)
기사에서 언급한 생새우는 일반적으로 김장에 사용하는 재료가 아니며, 물가조사 기관에서도 조사하지 않는 품목입니다.
③ 포장김치 가격은 연중 비슷한 수준이며, 김치업체의 김장김치가 부족하여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올해 월별 완제품 김치 소비자 가격은 ㎏당 최저 9,932원에서 최고 10,472원 수준으로 배추 등 원재료의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연중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김치업체는 김장철을 맞아 자사 쇼핑몰 등을 통해 김장김치 판매를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물량도 충분하여 조기 품절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④ 대파·양배추로 김치를 대신한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며, 대부분의 김장재료 가격이 안정적인 수준임에도 익명 시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일반화하여 불안감을 조성하는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044-201-2681), (044-201-2685),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044-200-5447)
[자료제공 :(www.korea.kr)]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