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성수기 채소류, 출하량 늘어 안정화 될 것” > 소식통 | 정보모아
 
소식통

농식품부 “추석 성수기 채소류, 출하량 늘어 안정화 될 것”

작성자 정보

  • 사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n_textview.gif

[기사 내용]

o 채소가격은 태풍 등 기상변수와 추석 수요 증가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농식품부 설명]

① 전문기관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 배추 등 채소류는 출하량이 늘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폭염으로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고, 태풍 피해와 추석 수요에 따른 수급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어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면서도 “다음달 추석 수요 증가에 대비해 농가에서 배추 심는 시기를 늦춘 것도 출하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추석 수요에 대비해 농가에서 배추 심는 시기를 늦춘 것은 추석 성수기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한데도 추석 수요에 따른 수급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기사 내에서도 모순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추 가격은 농가들이 추석(9.17.) 수요에 대비해 8월 하순 이후 출하가 가능하도록 정식 시기를 조정하여 상대적으로 8월 상·중순 출하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고온으로 인한 생육부진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그러나 8월 하순이 가까워지면서 배추 출하량*도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9월 배추 출하량은 평년보다 늘어나 가격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전국도매시장 여름배추 반입량 : (8.17) 310톤  → (8.19) 820톤 → (8.20) 987톤

** 8월 4일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보도 설명자료 참고(9월 배추 가격은 추석 성수기 대비 산지 출하량 증가로 8월보다 하락하고, 평년 9월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

한편, 지난달 폭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던 상추, 오이, 애호박 등 시설채소류도 재해보험금을 빠르게 지급하는 등 복구지원을 통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기온이 낮아지는 등 기상이 회복되면 더욱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도매가격 : 청상추 (7.하) 54,561원/4kg → (8.상) 53,276 → (8.중) 48,463오  이 (7.하) 74,207원/100개 → (8.상) 77,650 → (8.중) 76,055애호박 (7.하) 25,665원/20개 → (8.상) 32,359 → (8.중) 15,434

② 추석 등 농산물 수요 집중기를 앞두고 물가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기사를 보도하는 것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수차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추석 성수기에는 8월보다 수급여건이 개선되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누차 설명*한 바 있습니다. 

* (8.6) 김장배추 심지도 않았는데 김장물가 예단 어려움, (8.12) 시설채소 가격은 8월 중순이후 안정 전망, (8.13) 농식품부, 추석성수품 수급안정 위해 최선 다할 것, (8.14) 농식품부·기재부 폭염대응 여름배추 수급 및 추석성수품 공급 관리에 만전, (8.16) 배추 8월하순 이후 공급 증가 전망, (8.18) 농식품부, 휴일에도 쌀값 산지동향 및 물가 동향 현장점검, (8.20) 정부 배추가격 안정 위해 가용 수단 총동원, 추석 성수기 산지 공급여력 충분 등

또한 대관령원예농협 신영주 상무는 “이번 태풍(제9호 종다리)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가뭄으로 부진한 배추 생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 등 산지에서는 태풍 영향에 대한 상반된 견해도 있었음을 감안할 때 현지 취재를 거치지 않고 과거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사례를 언급하며 기사를 작성하여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물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협 계약재배 및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활용해 성수품 공급량을 확대하고, 실속 선물세트와 할인공급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2)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