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값 안정 관련 정부의 추가 매입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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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 쌀 한가마의 산지 가격이 17만원대로 떨어지자 정부가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민간 재고를 추가 매입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쌀값 방어 정책을 마련하라는 농가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21일 민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한 쌀값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현 상황에서 정부의 추가 매입은 결정된 바 없습니다.
지난 6월 21일 민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에서 추가로 쌀 5만 톤을 매입하고, 농협을 중심으로 벼 매입자금 상환유예(5천억 원 규모) 및 적극적인 판매 촉진 등을 통해 총 15만 톤 규모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쌀값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8월 7일 기준 정부에서 매입하기로 한 5만톤 중 3.8만톤(75%)는 매입을 완료하였고, 농협 중앙회도 최근 지역조합에 물량을 배정하여 가공/수출용 및 판매촉진 지원, 아침밥 먹기 등을 통해 5만톤 규모의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소비촉진 홍보 등을 통해 5만톤 수준의 민간재고 소진 대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농협과 함께 기 발표한 쌀값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면밀하게 산지 쌀값 동향, 민간재고 상황 및 현장 분위기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2024년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도 보다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식량정책과(044-201-181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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