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사과·배 재배면적 감소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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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① 최근에 사과, 배 재배면적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 “② 금사과·금배 현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등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사과 재배면적은 3만 3천㏊, 배 재배면적은 9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과 재배면적은 ’02년 26,163㏊ 이후 ’22년 34,603㏊까지 지속 증가하였으며, ’23년 33,789㏊, ’24년 33,298㏊로 최근 2년간 3만 3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 재배면적은 수요 감소로 재배면적이 감소하다가 ’19년 이후 감소세가 정체하여 9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과·배 재배면적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사과 재배면적(㏊) : (’19) 32,954 → (’20) 31,598 → (’22) 34,603 → (’23) 33,789 → (’24) 33,298배 재배면적(㏊) : (’19) 9,615 → (’20) 9,091 → (’22) 9,680 → (’23) 9,607 → (’24) 9,394
② 사과, 배 재배면적 감소로 ‘금사과’, ‘금배’ 상황이 장기화된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는 사과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나 성목면적은 전년 대비 2.5% 감소, 배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2% 감소, 성목면적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예측하는 등 통계청의 작물재배면적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측하였습니다.
’24년 사과, 배 재배면적에 평년 수준의 작황을 가정할 경우 사과는 485천톤, 배는 193천톤 등 평년 수준 생산이 가능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기상 및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사과 작황은 평년 수준을, 배 작황은 평년 수준 이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장마·폭염·태풍 등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생육시기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농가 기술지도 강화, 방제약제 살포 적기 알림 등을 통해 올해 햇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나갈 예정입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044-201-225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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