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과수 재해예방시설, 2004년부터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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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① 지난해 봄 사과와 배 개화 시기에 심각한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급감하였는데, 올해도 사과 저온피해 우려가 있다.
② 과수 재해 예방시설을 위한 별도 예산이 편성되어있지 않다.
③ 지난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을 발표하였으나 구체적인 방안이 없고, 단기 목표치도 공개하지 않았다.
[농식품부 설명]
① 작년 사과·배 생산량 감소는 개화기 저온 피해 뿐만 아니라 탄저병, 우박, 태풍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이었으며, 올해 사과·배의 개화 시기는 작년보다 늦지만, 현재까지 저온 피해 없이 생육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2023년에는 3~4월 기온이 따뜻하여 개화기가 빨랐으며 개화 이후 0℃ 이하 저온으로 사과 저온 피해(18,807ha)가 발생하였고, 이후 여름철에는 농가가 방제 시기를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탄저병이 빠르게 확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박·강풍(3,781ha), 태풍(4,501ha) 등 다양한 피해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올해 사과·배는 현재까지 저온피해 없이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올해는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 1월부터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화상병 방제, 냉해예방약제 살포 등 생육상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뭄, 탄저병 등 생육단계별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② 농식품부는 2004년부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재해예방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과실 생산에 필요한 시설을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재해예방시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해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는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예산 일부(10~20억원)를 별도로 배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온 피해는 비교적 최근인 2018년부터 발생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아직 피해방지시설 설치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지금까지 지원면적의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③ 농식품부는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의 첫번째 추진과제로 ‘재해예방시설 대폭 확충’을 선정하고 냉해예방시설 설치 면적 목표치를 ’30년 30%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재해예방시설 지원 예산 확대, 상위 20개 위험지역에 우선 보급, 설치 농가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044-201-225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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