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명절 체감물가 부담 완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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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민간기관의 설 차례상 차림비용 조사결과에 소비자 체감차가 크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설 성수품 가격 조사 결과는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기관인 aT를 비롯하여 여러 기관·단체에서 설 차례상 차림비용 등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단체의 조사는 조사 품목의 규격 및 비율, 조사 지역 및 장소, 정부 할인지원 반영 여부 등이 상이하여 조사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T가 지난 1월 23일 1차 조사에 이어 30일 실시하여 발표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통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313천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전년 대비 0.8%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배 등 과일류 가격이 지난해 생산감소로 높은 상황에서도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이유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690억 원을 투입하여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 설에 할인지원 비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였으며, 소고기·돼지고기·계란 등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참고로 aT는 1983년부터 농수산물 가격정보를 전국 단위로 매일 조사하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이번 조사는 전국 23개 도시 16개 전통시장 및 34개 대형마트에서 실시하였고, 조사 품목은 성균관 석전보존회 등의 자문을 거친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등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② 2월 1일 현재 10대 설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작년보다 2.6% 낮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사과와 배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10대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을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설을 1주일 앞둔 2월 1일 현재 10대 설 성수품의 공급량은 144천 톤으로 계획 대비 105.5%의 실적을 보이고 있고, 10대 설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설 전 3주간 평균가격보다 2.6% 낮은 수준입니다. 사과(13.0%)와 배(20.7%)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으나, 소고기(△1.8%), 돼지고기(△6.5%), 계란(△11.3%) 등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가격 하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 10대 성수품 소비자가격(1.19~2.1일, 전년 설 前 3주간 평균 대비) : △2.6%(물가 가중평균),(배추) 3,125원/포기(4.6%), (무) 1,537원/개(△17.0%), (사과) 27,025원/10개(13.0%), (배) 33,217원/10개(20.7%), (소고기-등심) 9,591원/100g(△1.8%), (돼지고기-삼겹) 2,314원/100g(△6.5%), (닭고기) 5,629원/kg(△1.0%), (계란) 5,891원/30개(△11.3%), (밤) 6,056원/kg(2.6%), (대추) 16,607원/kg(△0.1%)
농식품부는 설 명절 전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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