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안정적…명절 전까지 안정 유지에 총력
작성자 정보
- 사실 작성
- 작성일
본문
[기사 내용]
① ‘올해 추석 상차림비용(대형마트 기준)은 평균 37만원가량으로 전년보다 4000원가량 오른 수준’ ② ‘9월 농업관측 정보에 따르면 이달 대부분의 과일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상승’ ③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전월 대비 9.9% 급등’ ④ ‘추석 연휴 이후 물가는 어떻게 움직일까. 고공행진이 가라앉을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과 관련하여, 9월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304천 원으로 전년 대비 4.0% 하락하였습니다.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에이티(aT)를 비롯하여 여러 기관에서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조사기관별로 품목 구성, 조사 규격, 조사장소 등이 달라 조사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이티(aT)가 추석 1주 전(9월 20일) 전국 23개 지역 50개소(전통시장 16, 대형유통업체 34)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차림비용은 304천 원으로, 전년 추석 1주 전(8월 31일) 대비 4.0% 하락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은 267천 원으로 전년 대비 2.0%, 대형마트는 342천 원으로 전년 대비 5.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②와 관련하여, 사과·배 도매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격은 정부 할인지원, 유통업체 자체 할인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올해 3월부터 이어진 저온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누적과 병충해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상품과(上品果) 비율도 낮아지는 등 영향으로 도매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월 31일부터 시작한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의 자체 할인 노력으로 소비자가격은 도매가격 상승률보다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 9월 중순 도매가격 : 사과 홍로 71,837원/10kg(전년비 189.8%↑), 배 신고 46,760원/10kg(32.1%↑)9월 중순 소매가격 : 사과 홍로 29,663원/10개(전년비 0.2%↓), 배 신고 27,946원/10개(31.3%↓)
③과 관련하여, 8월 초 기상 재해로 급상승한 채소류 가격이 8월 중순 이후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농산물 소비자물가는 7월 집중호우 및 이어진 8월 폭염·태풍 등 영향으로 채소·과일류를 중심으로 급상승하였으나, 8월 중순 이후 기상이 호전되면서 현재는 채소류 가격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 9월 중순 소매가격 : 배추 5,507원/포기(전년비 45.9%↓), 무 2,325원/개(42.5%↓), 양파 2,059원/kg(21.2%↓), 깐마늘 8,375원/kg(36.2%↓)
④와 관련하여, 추석 이후 농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통상적으로 농축산물 가격은 연중 최대로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전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추석을 기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사과, 닭고기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석 이후 특별한 기상재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9월보다 안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농축산물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 : (’22.8) 7.7% → (9) 6.6 (9.10. 추석) → (10) 5.1 → (11) △0.8
9월 20일 현재 14개 추석 성수품의 공급실적은 당일까지 계획 대비 121%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고, 성수품 소비자가격도 지난해 추석 전 3주 평균가격보다 7.0% 낮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남은 1주일 동안 현재의 안정적 수급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추석 명절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044-201-2234)
[자료제공 :(www.korea.kr)]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