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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성 일부 붕괴구간 보수공사 이달 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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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 “폭우로 붕괴된 ‘계족산성’ ··· 1년째 복구작업 시작도 못해(TJB, 6.14.)

ㅇ 지난해 여름 폭우로 일부 성벽이 무너져 내린 상황에서 최근 인근 벽면이 추가로 붕괴되었으나, 문화재청의 복원기술심사와 시공업체 선정 등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복구가 늦어지고 있음

[문화재청 입장]

□  지난해 붕괴 구간의 설계는 지난 2월 마무리했으며, 이달 보수공사가 시작됩니다. 

ㅇ 「대전 계족산성」(사적)의 성곽은 지난해(‘22. 8)와 올해(’23. 5) 등 두 차례에 걸쳐 서문지 인근 지점에서 집중호우로 일부 붕괴된 바 있습니다. 

ㅇ 문화재청은 ① (지난해 붕괴 구간) 고증을 포함한 설계검토 절차 마무리(‘23.2) → 복구 예산지원 완료(’23.3)했으며, 대전광역시에서 보수공사 업체를 선정해 이달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합니다. 

② (올해 붕괴 구간) 문화재 긴급보수사업 예산으로 조속히 복구 예산을 지원하여 추가훼손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  장마철 안전사고 및 추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와 긴밀히 협조해 철저히 보수하겠습니다.

ㅇ 문화재청은 자연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시 주어진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042-481-4834)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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