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가격상승은 기상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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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임박하자 천일염 사재기가 크게 증가하여 4월초부터 두 달 동안 가격 40% 이상 폭등
ㅇ 4월부터 흐린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3(33%) 정도 줄어 공급량이 감소한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
[해수부 설명]
□ 가격 상승* 주 요인은 기상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장마철 대비 출하 물량 조절 때문입니다.
* 산지가격: 14,119원(4월1주)→ 13,740(4월 평균)→ 14,127(5월 평균)→ 17,807(6.1~4)
** 생산량: (4월) 43,773톤, 전년비 △11.4%→ (5월) 집계 중, 전년비 △1/3 이상 추정(염업조합)
ㅇ 먼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5월(61일)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목포 인근 지역의 강수 일수는 22일로 평년이나 전년(평년: 15.6일, 전년: 8일)보다 더 많아 천일염 생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ㅇ 4월 첫 주 대비 6월 첫 주 천일염 가격은 26.8% 상승하였습니다.
□ 또한 천일염 판매량도 감소하여, 사재기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ㅇ 보통 천일염 생산자는 천일염 생산이 힘든 장마 기간에 대비하여 5월경에는 생산을 하고도 판매를 유보하곤 합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긴 강수일수로 날씨에 대한 생산자 불안이 증폭되었습니다.
* 출하유보 물량(생산량-출하량): (평년 4월) 24,000톤→ (‘23.5) 32,576톤
ㅇ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은 6.24~7.26일이며, 7월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은 확률은 각각 약 40%*입니다.
* KTV ’23.5.25 정책 바로보기
□ 한편 해양수산부는 4월부터 매달 전국 10여개 천일염 생산 염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ㅇ 검사 결과 모든 염전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6~7월부터는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ㅇ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정부와 민간 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천일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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