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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시장 경쟁력 확보위해 연구개발·제품화 적극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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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연합뉴스는 5월 7일 자 ‘[팩트체크] 가루쌀은 겉은 쌀인데 밀과 똑같다?’ 제목의 기사에서 ‘…실제로 정부 발표 외에 식품업체들의 반응과 시장 현황,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아직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라는 내용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양곡 수급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쌀의 수급 균형을 달성하고 식품산업의 국산 원료 활용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루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논 기반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국산 식품 원료입니다. 최근 대규모 제분 가능성을 입증하여 가공 비용 절감과 대량 산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늦은 모내기에 적합하여 국산 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안정생산 지원과 함께, 산업 초기 단계부터 수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식품소재 확산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므로,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가루쌀 제품과 신메뉴를 개발하는 식품업체와 지역 빵집을 지원하고, 약 4년이 소요되는 연구개발(R&D) 과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글루텐프리, 친환경 등 프리미엄 특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농업과의 상생 등 측면에서 가루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에는 77개 식품업체가 신청하여 7.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새로운 제과제빵 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에 56개 지역 빵집이 참여하여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을 통해 쌀의 구조적 과잉을 해결하고, 국산 농산물의 식품 원료 활용도를 높여 식량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일관된 체계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업계와 지속 소통하며 가루쌀의 제품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원료의 적정 가격을 찾아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산업육성반(044-201-2912)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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