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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올 수출액도 ‘쑥쑥’ 1~6월 66억 7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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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올 수출액도 ‘쑥쑥’
1~6월 66억 7000만 달러
올해 상반기 국산 식료품 등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잠정 집계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3일 1~2분기(1~6월) 신선·가공식품 등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스마트팜·농업 기자재·동물 약품 등 농산업 수출액은 3.1%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이 24%(7억 3170만 달러), 아이스크림이 23.1%(6550만 달러), 소스(양념)류가 18.4%(2억 2840만 달러)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매운맛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매운 크림라면 등 신제품이 라면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고 한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고추장·쌈장 등이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많이 팔렸다는 게 당국의 분석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진다. 올 1분기 대미 수출액은 4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었고 2분기엔 4억 9370만 달러를 수출해 28.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농산업 수출액도 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동물용 의약품 51%(1억 6720만 달러 수출), 농약 22.4%(4억 9020만 달러 수출), 종자 14.1%(2730만 달러 수출), 비료 6.8%(2억 2210만 달러 수출) 순의 증가율을 보였다. 동물용 의약품의 경우 라이신(동물용 영양제)과 화학제제 및 의료기기 품목의 선전이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K-화장품 수출도 신기록 행진
상반기 55억 달러 수출
수출국가 176개국 (+4개국)
우리나라 화장품의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수출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1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8억 달러로 종전 역대 최대치였다.
상반기에 국산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간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10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우리 화장품 수출액의 19.6%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은 10억 2000만 달러, 일본은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입했다. 유럽에선 폴란드가 1억 5000만 달러, 영국이 1억 달러, 프랑스가 7000만 달러, 에스토니아가 3000만 달러, 체코가 400만 달러어치를 사갔다. 중동 지역은 아랍에미리트(UAE)가 1억 2000만 달러, 이스라엘과 쿠웨이트가 각각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산 화장품 수출국은 176개국으로 지난해보다 4개국 늘었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 사서 피해자에 임대
피해주택 매입 1043가구
전세사기로 인정된 피해 건수 누계가 3만 1437건에 이르는 가운데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한 정부가 피해 주택 매입 등 피해자 추가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세 차례 열고 전세사기 1037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인정했다.
2024년 11월 시행된 개정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자로부터 전세사기 해당 주택의 우선 매수권을 양도받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고 피해자에게 해당 주택을 공공임대로 제공한다. 6월 25일 기준 매입 심의가 완료돼 피해 주택 매입 가능 통지가 이뤄진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4819건이며 국토부가 협의·경매 등을 통해 매입한 피해 주택은 총 1043호다. 처음으로 피해 주택 매입 실적이 1000호를 넘게 된 것이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전기 절약하고 환급 받고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최대 30만 원)
7월 4일부터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을 받은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적용되는 가전제품은 11개 품목으로 TV·냉장고·김치냉장고·전기밥솥·식기세척기·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세탁기·의류건조기·유선진공청소기 등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선진공청소기의 최고등급은 2등급이며 나머지 품목은 모두 최고등급이 1등급이다.
이들 제품을 구매하면 환급 대상이 되며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환급 신청을 받는다. 물론 7월 4일 구매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온·오프라인 구매와 상관 없이 모두 적용된다. 필요 서류는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급라벨 사진, 제조일련번호가 기재된 명판사진이다. 이번 사업과 유사한 혜택을 받아 지원 한도를 다 채운 가구나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개인 자격으로 새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문의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6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대해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및 전력저감, 대내외 위기 대응을 위한 가전산업 경쟁력 확보 등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주 기자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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